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3.10.03 08:21:20 (*.213.122.224)
2308

image02.jpg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 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내려

노력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되돌아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다른 비극을 꾸며내니까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무엇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지요.

 

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개를 돌려요.

꿈에서 깨어나면 또 다른 내일이 맑게 개어 있을 테니까요

 

 

profile
댓글
2013.10.11 15:38:58 (*.52.24.211)
청풍명월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아요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2010-01-08 1222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2010-01-08 1662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2010-01-08 1529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2010-01-07 1350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2010-01-05 1388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2010-01-04 1404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2010-01-03 1470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2010-01-03 1383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10-01-03 1570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2009-12-31 1379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2009-12-31 956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2009-12-31 1251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2009-12-30 1390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2009-12-28 1096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2009-12-27 1186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2009-12-27 1405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2009-12-25 1164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2009-12-25 1285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2009-12-24 1100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2009-12-22 1501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2009-12-21 1184
379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2009-12-20 1230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2009-12-19 949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2009-12-15 1150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2009-12-15 1020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2009-12-14 1535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2009-12-14 1090
373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2009-12-13 1117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2009-12-12 1204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2009-12-12 1437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2009-12-12 1148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2009-12-10 1091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2009-12-09 1017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2009-12-09 1123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2009-12-08 1552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2009-12-08 975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2009-12-06 1099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2009-12-06 1138
362 12월에는~.... 9
데보라
2009-12-02 1072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2009-11-30 933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2009-11-29 1181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2009-11-27 1114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2009-11-26 1271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2009-11-22 1245
356 친구!~ 7
데보라
2009-11-15 977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2009-11-15 1335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2009-11-14 1156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2009-11-13 944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2009-11-12 1009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2009-11-11 1160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2009-11-09 1144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2009-11-06 971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2009-11-05 881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2009-11-03 899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2009-11-02 935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2009-11-01 986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2009-10-31 1058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2009-10-31 1044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2009-10-27 1017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2009-10-23 819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2009-10-22 1044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2009-10-22 1319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2009-10-22 958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2009-10-21 862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2009-10-20 915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2009-10-20 1304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2009-10-18 917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2009-10-14 903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2009-10-14 987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2009-10-13 946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2009-10-13 1076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2009-10-12 73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2009-10-10 1067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2009-09-30 1110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2009-09-29 1109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2009-09-28 1029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2009-09-25 909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900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009-09-23 1353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2009-09-21 1283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1082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2009-09-18 991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2009-09-18 1241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2009-09-17 1024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1123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1094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2009-09-09 1399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1019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2009-09-06 1096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2009-09-05 960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2009-09-02 1282
309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1171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1075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2009-08-29 1026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2009-08-27 1183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2009-08-26 986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1132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2009-08-24 1117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2009-08-21 973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98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