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고이민현

https://park5611.pe.kr/xe/Gasi_04/952778

2014.07.29 17:51:30 (*.36.80.227)

3260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에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

이 게시물을

2014.07.29 17:55:58 (*.51.26.24)

尹敏淑

자연속에 사는 저는

특히 자연이 들려주는 말에

더 귀울여야겠네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4.07.30 12:56:23 (*.36.80.227)

고이민현

신이 창조한 자연을 거스르지않고

순응하며 사는것이 인간의 도리죠.

2014.07.31 18:04:26 (*.142.164.39)

오작교

어느 유명 사진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작가님처럼 사진을 잘 찍을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말로 유명한 사진 작가이시니깐 틀림없이 좋은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데 뜬금없는 대답이 들려옵니다.

"예. 카메라 뚜껑을 먼저 열어야지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

가장 기본적인 일을 제쳐두고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말씀.

나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의 소리를 가감없이 마음에 담을 수 있어야 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4.07.31 21:26:57 (*.36.80.227)

고이민현

자연의 순리와 법칙은 어느 누구도

거역치 못하는 우주의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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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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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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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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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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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827		☞ 술의 두 얼굴 ☜ 4	고이민현	2624	2014-12-04	2014-12-07 19:49
827
826		총장 이야기	바람과해	2682	2014-10-31	2014-10-31 10:46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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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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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823	90세 노인이 쓰신 글 2		오작교	3435	2014-09-28	2014-11-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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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내 안에 흐르는 눈물~~ 12		Jango	3124	2014-09-11	2014-09-15 11:07
822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4	고이민현	3260	2014-07-29	2014-08-19 10:15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라 너의 따뜻함...
820		6년 후에 오뎅값을 갚은 청년 2	바람과해	2963	2014-07-20	2014-07-28 10:58
820
819		♠ 노인이 되더라도 ♠ 12	고이민현	3381	2014-07-11	2020-08-09 09:46
819
818		소금 / 류시화 2	尹敏淑	3434	2014-06-26	2014-07-02 18:12
818
817		♣ 어떤 닭을 원하나요 ♣ 6	고이민현	3010	2014-06-16	2014-07-26 16:49
817
8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4	바람과해	2986	2014-06-03	2014-07-27 17:40
816
815	25 센트의 기적 2		바람과해	3106	2014-06-01	2014-06-02 10:39
815
814		가슴 뭉클한 동영상 3	바람과해	2996	2014-05-30	2014-08-02 22:42
814
813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 보라 2	尹敏淑	2909	2014-05-28	2014-05-29 16:34
813
812	염일방일 (拈一放一) 4		바람과해	3028	2014-05-21	2014-06-01 08:57
812
811		나의꽃 / 한상경 1	尹敏淑	5303	2014-05-16	2014-10-23 13:16
811
810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등어	2782	2014-05-15	2014-05-15 12:53
810
809		♣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 6	고이민현	2708	2014-05-14	2020-08-09 09:52
809
808	우유 한 잔의 치료비(실화) 3		바람과해	2634	2014-05-12	2014-06-02 11:04
808
807	돌아와주렴 제발! 5		오작교	2563	2014-04-19	2014-04-23 10:58
807
806		흘린술이 반이다./ 이혜선 7	尹敏淑	3067	2014-03-25	2014-03-26 18:20
806
805		꿈을 위한 변명 / 이해인 4	尹敏淑	2859	2014-02-25	2014-03-07 13:24
805
804		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 10	尹敏淑	3215	2014-02-19	2014-02-25 17:02
804
803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詩 김설하 2		niyee	2653	2014-02-11	2015-04-12 16:11
803
802	나의 겨울 -목련 김유숙 2		niyee	2364	2014-01-07	2014-01-07 16:33
802
801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욤~^^ 17	고운초롱	2501	2014-01-06	2014-0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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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들려주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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