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5.05.16 08:25:48 (*.36.80.227)
5694


    ♣ 고스톱은 괴로워 ♣   


 
1. 오리지널 청단에 광이 또 석장 
   정말정말 패 하나는 좋은데
   불행하게도 설사때문에
   쓰리고에 피박까지 맞았어
   고스톱은 괴로워요 
   정말정말 괴로워요
   당신이 정말 당신이 정말
   피박까지 씌울줄이야
   예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2. 쌍피가 넉장에 조커까지 또 두장
   정말정말 패 하나는 좋은데
   불행하게도 광을 못막아
   광박에다 따따블로 맞았어
   고스톱은 괴로워요 
   정말정말 괴로워요
   당신이 정말 당신이 정말
   광박까지 씌울줄이야
   예전에는 미쳐 몰랐어요  
 
첫째: "낙장불입"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써
인생에서 한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 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셋째: "밤일낮장" 
 
밤일과 낮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함을 가르친다

넷째: "광박"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 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다섯째: "피박" 

쓸데없는 피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쇼당"  
 
현명한 판단력 있어야 생각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 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 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일곱째: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 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 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여덟째: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 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아홉째: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 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열번째: "나가리"
 
인생은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장사상"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댓글
2015.05.17 08:36:16 (*.202.88.136)
오작교

하하하.

우리 인생의 지침서가 고스톱 안에 다 들어 있군요.

그럼 오늘부터 자식들에게 고스톱을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하겠습니다.

댓글
2015.05.17 12:49:31 (*.36.80.227)
고이민현

심심풀이 땅콩으로 옮겨봤어요.

해석은 엿장수 맘대로.................

따면 본전이고 잃으면 괴로운게 고스톱판.....ㅋㅋㅋ

댓글
2015.07.02 16:01:17 (*.243.104.195)
이충용

옳은 말씀들이네요


댓글
2015.07.02 21:22:25 (*.36.80.227)
고이민현

처음 뵙는 닉인데 감사드립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4748
가재미 (2)
오작교
2023.02.14
조회 수 505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오작교
2021.11.27
조회 수 5837
우유 한 잔
바람과해
2021.02.06
조회 수 6351
조회 수 6636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2)
바람과해
2020.12.02
조회 수 6569
배려 (2)
바람과해
2020.09.28
조회 수 6693
너무 보고 싶다 (11)
바람과해
2020.08.08
조회 수 7041
幸福은 어디에서 올까요?
바람과해
2020.06.20
조회 수 6330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바람과해
2020.03.24
조회 수 6615
사랑의 마음 (3)
바람과해
2020.03.10
조회 수 6690
자동차와 여자 (4)
고이민현
2019.12.23
조회 수 7046
술주정/정철호 (6)
고이민현
2018.12.25
조회 수 7431
마음을 바꾸는 힘
바람과해
2018.11.07
조회 수 7472
★ 어느 수도자가 올린 글 ★ (6)
고이민현
2018.07.09
조회 수 789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2)
바람과해
2018.07.05
조회 수 7425
♥ 치마와 팬티의 역설 ♥ (4)
고이민현
2018.05.09
조회 수 8442
조회 수 7859
허망한 눈맞춤 (4)
고이민현
2018.01.25
조회 수 7948
조회 수 7135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4)
바람과해
2017.12.13
조회 수 6101
멋있는 사람이란
바람과해
2017.05.29
조회 수 6420
할머니의 걱정 (7)
고이민현
2017.03.31
조회 수 5694
조회 수 5887
♧ 성공한 인생이란 ♧
고이민현
2016.12.22
조회 수 5893
부부가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 (5)
오작교
2016.10.04
조회 수 6058
♡ 고해성사(男子) ♡ (8)
고이민현
2016.09.09
조회 수 5752
착각 세 가지 ... (1)
데보라
2016.09.02
조회 수 5277
조회 수 7331
내게 너무 착한 남편 (1)
오작교
2016.08.26
조회 수 5206
☞ 웃기는 집안 ☜ (3)
고이민현
2016.08.16
조회 수 5643
정직과 진실만이 성공의 비결 (2)
바람과해
2016.07.26
조회 수 5522
☞ 니 신랑이 아니야 ☜ (4)
고이민현
2016.06.19
조회 수 5230
밤의 불청객 (1)
말코
2016.06.05
조회 수 4979
100세 시대의 수명 이야기 (5)
말코
2016.05.08
조회 수 4927
☎ 사이버 공간의 禮義 ☎ (5)
고이민현
2016.04.15
조회 수 4993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실화! (1)
바람과해
2016.03.30
조회 수 4851
어느 여대생의 일기 (5)
고이민현
2016.02.27
조회 수 4957
♣ 나이가 들면/김동길 ♣ (3)
고이민현
2016.02.04
조회 수 5070
8천억 전 재산 장학금으로" (6)
바람과해
2016.01.08
조회 수 4003
丙申年 새해가 밝았네요 (6)
고이민현
2016.01.01
조회 수 3645
가슴 뭉쿨한 이야기 한토막
바람과해
2015.12.16
조회 수 3705
천국으로 가는 길 (4)
오비이락
2015.12.05
조회 수 3746
조회 수 3610
친절한 마음 (1)
오비이락
2015.12.04
조회 수 3439
조회 수 3602
茶와 情 (5)
고이민현
2015.11.16
조회 수 3529
어느 노인의 기막힌 지혜 (2)
바람과해
2015.10.01
조회 수 3754
풍요로운 한가위 (2)
고이민현
2015.09.22
조회 수 3264
가을 향기 기다리며 (2)
머루
2015.09.04
조회 수 3342
돈 보다 귀 한 것 (5)
바람과해
2015.09.01
조회 수 3558
조회 수 3496
조회 수 3947
여보, 사랑해 (3)
오작교
2015.08.06
조회 수 3488
조회 수 3767
우리 어머니가 (2)
바람과해
2015.06.29
조회 수 3542
♣ 가슴 아픈 인생길 ♣ (2)
고이민현
2015.06.14
조회 수 3660
♣ 고스톱은 괴로워 ♣ (4)
고이민현
2015.05.16
조회 수 5694
꽃이 지네 사랑도 지네 (7)
말코
2015.05.09
조회 수 4171
사람을 외모로 취하자 말라
바람과해
2015.05.07
조회 수 3424
봄 속에서 (2)
niyee
2015.04.09
조회 수 3740
다시 오는 봄 / 도종환 (9)
尹敏淑
2015.04.03
조회 수 4382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2)
바람과해
2015.03.06
조회 수 3741
◆ 늙어가는 모습 똑같더라 ◆ (8)
고이민현
2015.02.20
조회 수 3916
꿈의 뜨락 / 설향 최경자 (2)
niyee
2015.02.16
조회 수 3597
백세 인생(百歲 人生) (2)
고이민현
2015.01.28
조회 수 4867
♠ 아버지는 가슴으로 운다 ♠ (4)
고이민현
2015.01.01
조회 수 4081
내가 모르고 있는 소중한 것 (2)
바람과해
2014.12.16
조회 수 3808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바람과해
2014.12.16
조회 수 3983
☞ 술의 두 얼굴 ☜ (4)
고이민현
2014.12.04
조회 수 4047
총장 이야기
바람과해
2014.10.31
조회 수 4124
니미 뽕~~ 이다 (5)
오작교
2014.10.24
조회 수 4383
너 늙어 봤나 난 젊어 봤단다 (7)
고이민현
2014.10.11
조회 수 5411
90세 노인이 쓰신 글 (2)
오작교
2014.09.28
조회 수 4843
내 안에 흐르는 눈물~~ (12)
Jango
2014.09.11
조회 수 4543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4)
고이민현
2014.07.29
조회 수 4640
6년 후에 오뎅값을 갚은 청년 (2)
바람과해
2014.07.20
조회 수 4381
♠ 노인이 되더라도 ♠ (12)
고이민현
2014.07.11
조회 수 4769
소금 / 류시화 (2)
尹敏淑
2014.06.26
조회 수 4831
♣ 어떤 닭을 원하나요 ♣ (6)
고이민현
2014.06.16
조회 수 444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4)
바람과해
2014.06.03
조회 수 4396
25 센트의 기적 (2)
바람과해
2014.06.01
조회 수 4537
가슴 뭉클한 동영상 (3)
바람과해
2014.05.30
조회 수 4417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 보라 (2)
尹敏淑
2014.05.28
조회 수 4291
염일방일 (拈一放一) (4)
바람과해
2014.05.21
조회 수 4422
나의꽃 / 한상경 (1)
尹敏淑
2014.05.16
조회 수 6709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등어
2014.05.15
조회 수 4217
♣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 (6)
고이민현
2014.05.14
조회 수 4162
우유 한 잔의 치료비(실화) (3)
바람과해
2014.05.12
조회 수 4040
돌아와주렴 제발! (5)
오작교
2014.04.19
조회 수 3995
흘린술이 반이다./ 이혜선 (7)
尹敏淑
2014.03.25
조회 수 4541
꿈을 위한 변명 / 이해인 (4)
尹敏淑
2014.02.25
조회 수 4362
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 (10)
尹敏淑
2014.02.19
조회 수 4678
조회 수 4129
나의 겨울 -목련 김유숙 (2)
niyee
2014.01.07
조회 수 380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