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고도원.jpg

 

물에 뜨는 법

 

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Letter.gif


* 수영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악기를 연주할 때도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빼야 합니다.
공을 던질 때 힘을 빼면 더 멀리 던질 수 있고,
연주할 때 힘을 빼야 더 웅장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사람 사이에서도 힘을 뺄 때 비로소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댓글
2015.12.06 03:05:50 (*.162.55.134)
하은

자기의 의를 버리고 모든것을 내려 놓을때

그때 비로서 모든것을 할수 있는것 같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11.28
조회 수 1862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012.11.08
조회 수 2106
조회 수 2063
조회 수 2063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바람과해
2012.11.02
조회 수 1755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2048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1876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2.11.01
조회 수 1614
효자 도둑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10.23
조회 수 1804
조회 수 2417
조회 수 1750
조회 수 2179
조회 수 1906
조회 수 1971
남편이란 나무 (4)
고이민현
2012.08.31
조회 수 2682
돌부리/..... (5)
데보라
2012.08.24
조회 수 1944
♣★ 행복하고 싶은가?★♣ (9)
데보라
2012.08.23
조회 수 1983
조회 수 2941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012.08.15
조회 수 2041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012.08.14
조회 수 1968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1801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1900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8.06
조회 수 1894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012.07.28
조회 수 2381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데보라
2012.07.27
조회 수 1788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2012.07.26
조회 수 1765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2012.07.25
조회 수 1757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012.07.20
조회 수 2000
조회 수 1749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1908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1782
조회 수 1926
7월을 드립니다 (5)
데보라
2012.07.05
조회 수 1875
까아껑?까꽁? (6)
고운초롱
2012.06.25
조회 수 1934
세 종류의 인생~... (1)
데보라
2012.06.19
조회 수 1945
조회 수 25465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2012.06.19
조회 수 1863
어머니께 드립니다... (8)
데보라
2012.06.17
조회 수 1838
조회 수 1907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012.06.09
조회 수 2349
자매 같은 두 엄마.... (6)
데보라
2012.06.05
조회 수 2305
조회 수 3221
(2)
여명
2012.05.24
조회 수 2577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012.05.23
조회 수 2320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2012.05.21
조회 수 3134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012.05.20
조회 수 2221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데보라
2012.05.17
조회 수 2592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012.05.13
조회 수 2747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012.05.09
조회 수 2443
조회 수 2456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2325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2586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2451
바라기와 버리기 ...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2688
갱년기~~!! (5)
데보라
2012.04.26
조회 수 2558
조회 수 2475
조회 수 2643
조회 수 2374
감동이네요~.... (4)
데보라
2012.04.20
조회 수 2323
조회 수 1946
봄/박효순 (2)
niyee
2012.04.01
조회 수 2602
[오늘의 좋은글]... (3)
데보라
2012.03.31
조회 수 2235
조회 수 2061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데보라
2012.03.25
조회 수 2013
조회 수 2188
살다 보니~... (3)
데보라
2012.03.21
조회 수 2073
조회 수 2104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012.03.13
조회 수 1976
조회 수 1953
조회 수 2026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012.02.17
조회 수 2390
조회 수 2294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02.14
조회 수 2513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2.10
조회 수 2393
꽃동네 새동네 (3)
데보라
2012.02.08
조회 수 2297
조회 수 2092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보리피리
2012.01.30
조회 수 2547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고이민현
2012.01.28
조회 수 2998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012.01.23
조회 수 2350
조회 수 2502
조회 수 2423
댓글 (15)
고이민현
2012.01.11
조회 수 3219
이어령의 영성글..... (1)
데보라
2012.01.08
조회 수 2491
조회 수 2558
조회 수 2610
굴비 두마리
바람과해
2011.12.26
조회 수 2483
조회 수 2842
조회 수 2914
조회 수 2842
조회 수 2414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011.12.07
조회 수 2246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2868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2462
노을 / 김유숙 (3)
niyee
2011.11.27
조회 수 3002
사랑을 전하세욤^^* (4)
고운초롱
2011.11.11
조회 수 3492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데보라
2011.11.10
조회 수 3308
조회 수 3972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2011.10.18
조회 수 365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