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를 베푸소서
어디선가 햇살같은
봄이 눈앞에 가득한 날
아픔 가득한 세상살이 조차
생노병사의 업보 따라 흐른인연
꽃잎 이 피는듯 피어나는 환희
오호라 이제야 눈을뜨고
그 세상을 바라보며 벅찬 감동
쌓이고 쌓인 인연의 울타리 넘어
다가오는 자비의 손길
눈 감으면 벅차 눈물 가득한 감사
부디 오소서
부처님 오신날 업드려 절하는
간절한 소원
빈손 내보이며 갈망하는 발원
부디 받아주소서
이 모진 세상의 가냘픈 인연 찾아
봄이 가득한 날 오신
님이시여 부디 가엽은 중생을 위해
부처님오신날 을 맞으며 읽어주신 분들의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