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바람과해
2019.07.14 11:20:01 (*.159.159.238)
2563

해바라기/김청숙


뜨거운 태양을 바라보는 꽃이라

해바라기라 했나?


커다란 키에 으쓱한 어깨가 늠름해 보여도

얼굴엔 주근깨가 더덕더덕


고개숙여

잔잔한 예쁜 별꽃 그늘 되어주느라

엄마 얼굴처럼 되었단다


그래서 참 이뿌다

우리 엄마처럼

댓글
2019.07.18 12:48:07 (*.87.238.139)
오작교

저는 해바라기를 보면

습관처럼 '소피아 로렌'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구 소련의 그 광활한 땅에 피어 있던

엄청난 해바라기들이 연상이 되구요.


김청숙 시인님의 시어처럼

우리 엄마처럼 어여쁜 꽃이지요.

해바라기는...

댓글
2019.07.21 07:38:56 (*.26.18.192)
바람과해

해바라기 

이세상에 안게시는 

어머님이  보고십네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76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54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927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862   2013-06-27 2015-07-12 17:04
삶의 행복 지침서
바람과해
2020.02.07
조회 수 2279
찾지 말고 되자 (2)
고이민현
2019.12.01
조회 수 2681
나뭇잎 하나
바람과해
2019.11.17
조회 수 2308
감사 (2)
바람과해
2019.10.24
조회 수 2676
7월의일기.1 (2)
바람과해
2019.07.15
조회 수 2640
해바라기 (2)
바람과해
2019.07.14
조회 수 2563
이끼 꽃
바람과해
2019.06.24
조회 수 2238
십년 술친구 (2)
고이민현
2019.06.05
조회 수 3224
모든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바람과해
2019.04.15
조회 수 3063
설날 새해인사 (2)
바람과해
2019.02.05
조회 수 2664
●◇돌아보는 인생◇● (1)
바람과해
2019.02.04
조회 수 2867
설날인사 (4)
고이민현
2019.02.04
조회 수 3265
복은 웃음을 타고 온다 (2)
바람과해
2019.01.09
조회 수 2968
조회 수 3384
☆ 할배와 건전지 ☆ (4)
고이민현
2018.12.08
조회 수 2999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1)
바람과해
2018.11.15
조회 수 2713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1)
바람과해
2018.09.02
조회 수 3252
犬公"의 항변(抗辯) (2)
고이민현
2018.08.21
조회 수 3324
인연으로 가는 삶 (2)
바람과해
2018.08.20
조회 수 3263
조회 수 315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