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데보라
2009.10.15 11:15:15 (*.56.3.21)
1268

며칠전 날씨도 너무 좋고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
세자매가 엄마를 모시고
오랜만에 차를 타고 나들이를 하였답니다

 

차로 한바퀴 돌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본 한국의 가을 하늘~
완존 좋았습니다


20년 넘게 처음으로 가을에 한국을 방문했거든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니 마음이 탁 트여지는것 같이
너무 기분이 좋고 상쾌합니다

 

엄마와 세자매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기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사실은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제가 한국에 나왔거든요
마음이 많이 무거웠지만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며
마음이 좀 편해 졌습니다

 

저희 자매들도 모두 외국에 살기 때문에
모이기가 참 힘들거든요
오랜만에 하하 호호..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돌아 오는길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길을 드라이브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어왔지요

 

이제 절정을 이룰 한국의 단풍을 기대해 봅니다
이럴때 가을 여행도 좋겠지요

DSC01608@.JPG

 

사진은 가을하늘이 좋아 놓고 갑니다

오작교의 모든 님들...

아름다운 가을의 하늘과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profile
댓글
2009.10.15 14:46:06 (*.116.113.126)
오작교

아무리 가을이 짧아져 간다고는 하지만

역시 가을하늘은 우리나라가 최고이지 싶습니다.

높고 푸른 기온이 감도는 맑은 하늘을 볼 때 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 살게 된 사실에 새삼스레 감사를 드리곤 하거든요.

 

모처럼의 가을에 고국 나들이가 꽉 찬 즐거움의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9.10.15 15:12:17 (*.170.130.50)
유지니

청명한 가을하늘 정말로 그리워집니다....

이곳 LA에도 몇달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내일이면 맑게 개이고

다시금 90도가까운 더위가 온다는데,

한국의 가을하늘처럼은 아니겠지만서도

높고 푸르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댓글
2009.10.15 16:19:20 (*.56.3.21)
데보라
profile

오작교님/...고마워요

맞아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한국의 가을은 멎져요

 

그래도 미국의 가을 하늘도 좋습니다요

공기도 좋고 푸르고 높습니다

 

고마워요~오랜만에 한국의 시간 즐기렵니다

이 좋은 가을~ 행복하시기를....

 

댓글
2009.10.15 18:27:12 (*.116.113.126)
오작교

예. 데보라님.

모처럼 오신 고국의 가을을 가슴에 꽉꽉 채우시고 떠나세요.

미국으로 돌아가신 후에 조금씩 조금씩 꺼내서 되새김을 할 수 있도록요.

댓글
2009.10.15 16:22:59 (*.99.214.134)
사랑이

눈물나도록 행복한 시간이 그려 지네요.

 엄마와 많이많이 행복하시고

가슴에 꼭꼭 담아가세요^^*

 

댓글
2009.10.15 16:31:53 (*.56.3.21)
데보라
profile

유지니님/....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제가 사는 시카고는 지금 춥다고 하더군요..

근데 LA는 90도 .우와 덥겠다

전 이렇게 한국의 좋은 날씨를 즐기고 있지만요...

낮에 아직 좀 덥고 아침 저녁으론 좀 쌀쌀하네요

이제 낙엽도 지고 단풍도 멋지게 이쁘게 물들거예요

이쁜 모습 못 보여 드려 마음이 좀 그러네요...

 

한국의 가을을 한번 마음으로라도 느껴 보시기를...

고마워요..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댓글
2009.10.15 16:45:15 (*.56.3.21)
데보라
profile

사랑이님/....안녕하세요

네....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만

엄마가 좀 아프시답니다

간호하고 있지요

 

그래도 좋아요

좋은 날씨에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고 있으니까요

 

한국에 사셔서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으니 참 좋으시겠어요

 

좋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안녕히~.^.^

댓글
2009.10.16 08:55:11 (*.134.12.162)
조진호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댓글
2009.10.17 17:43:30 (*.201.170.223)
별빛사이

코스모스001.jpg

며칠 시골에 문상을 다녀오느라

이제서 홈에 접하여 글 봅니다.

고국에 머무시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만드시고

어머님의 괘유를 빕니다.

 

댓글
2009.10.18 19:16:23 (*.56.3.21)
데보라
profile

조진호님/..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마워요..

주말의 저녁입니다

잘 보내시고 또 한 주 잘 지내시기를~

댓글
2009.10.18 19:24:25 (*.56.3.21)
데보라
profile

별빛사이님/..오랜만이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네.....한국에 온지 벌써 2주가 넘었습니다

이 가을을 마음껏 즐기렵니다

 

코스모스 색갈이 참 이뻐요

이제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볼 수 있겠지요

 

고마워요~................^.^

댓글
2009.10.19 02:11:00 (*.140.44.221)
은하수

color_33.jpg

데보라님!

늦게 인사를 드려 죄송해요

고국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어머님께서는 많이 회복 되셨는지요??

고국 나들이 가을과 더불어 마음껏 누리시고 추억 많이 담으시기를.......바랍니다

 

시간 이 되시면 오작교(오사모)회원님들과 차 한잔 하시면 ...어떠실런지요?

댓글
2009.10.22 10:03:57 (*.56.3.21)
데보라
profile

은하수님/..고마워요

 

네........벌써 한국에 온지 20일이 넘었습니다

시간이 넘 빠르네요

 

한국의 가을~..즐기고 있슴당

높고 푸른 하늘이 넘 이뻐서 가끔 차를 타고 나가

사진도 찍고 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려 하는데 마음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네요

 

네..한번 만나고 싶고 그렇게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어떨른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 보겠어요~....

고맙고...오늘도 고운 하루 멋지게 지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578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682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359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4138  
3832 읽을수록 깊이있고 좋은글 2
청풍명월
2009-12-02 995  
3831 위대한 먹거리 김장김치 예찬론 10
고이민현
2009-11-30 1128  
3830 개봉박두!!! 3
유지니
2009-11-20 985  
3829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 6
한일
2009-11-20 1221  
3828 휴대폰 밧데리 ..새것처럼 재생시키는 방법 7
여명
2009-11-17 1341  
3827 오늘 제가요! 10 file
데보라
2009-11-15 992  
3826 잠깐요!! 4
여명
2009-11-14 1487  
3825 인천 대교 8
한일
2009-11-06 1047 1
3824 1
허정
2009-11-05 984  
3823 * 앉아 누기 6
Ador
2009-11-04 1340  
3822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6 file
데보라
2009-11-03 1071  
3821 그대를 만나기 전에 - 안도현 2
고등어
2009-10-28 982  
3820 물소리네 선원식품 공장 입니다 file
물소리
2009-10-20 1052  
3819 사진전시회 축하 합니다. 5
별빛사이
2009-10-18 1315  
3818 단비가 내렸습니다..... 2
유지니
2009-10-15 994  
나들이~ 13 file
데보라
2009-10-15 1268  
3816 여명님 쾌유를 빕니다. 9
별빛사이
2009-10-13 1056  
3815 새 집이 산듯합니다!
산노을
2009-10-12 1342  
3814 우와 쥑인다! 오작교 홈피! 7
새매기뜰
2009-10-11 1077  
3813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24
오작교
2008-10-05 3748 7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