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가
서로 만나서 근황을 물었단다.

만원짜리가 먼저 자랑하듯이 말했다.
"나는 백화점구경도 잘하고,
또 유람선, 호텔 등 안가는 곳이 없었어"

그러자 천원짜리가 기죽은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뭐 맨날 절, 교회, 성당만 다니다 왔어"

제가 아는 분은 돈을 쓸 때 기분좋게 웃으면서
이렇게 돈에게 말한다고 한다.
"세종대왕 할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세상사 여행하시다 힘드시면
제 미소 한번 떠올리시고
다시 저에게 놀러오세요. 또 웃어드릴께요"

덕분에 그 분은 아주 부자로 잘 살고 있습니다.
부자는 돈을 쓸 때 웃으면서 쓰고,
가난한 사람은 한숨을 쉬면서 쓴다고 하는데
돈도 웃음의 에너지를 알고
몰려들게 되어 있나 봅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돈이든 웃어주면 몰려들고,
한숨지고 찡그리고 욕하면 멀어집니다.

한번의 웃음에 돈복보다 인복, 건강복, 행복까지
다 끌어들이니 일석백조입니다.

꾸어서라도, 빌려서라도 웃는 토요일 되세요

-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


 

profile
댓글
2009.12.12 21:24:59 (*.27.111.66)
고이민현

폭소 터트리며 저는 5만원짜리

마구 쓸거예요.................ㅎㅎㅎ

돈 쓴날로부터 얼마나 기다려야

다시 돌아 오나요 ? 데보라님 ! ^-^

마음에 새겨 둘께요.

댓글
2009.12.13 11:00:22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그러세요

그럼~

고이민현님은 오만원짜리 쓰시면서

뭐라 말씀하실건데요

 

글쎄요~.....저도 웃으면서

오만원짜리 쓰고나서 .....

댓글
2009.12.12 22:26:43 (*.206.119.14)
여명

ㅎㅎㅎ 맞아요 성당에 많이 오더라구요....ㅎㅎ

천원짜리......ㅎㅎㅎ

댓글
2009.12.13 11:02:23 (*.56.3.21)
데보라
profile

맞군요~....ㅎㅎㅎ

교회도 그럴것 같으네요...

아쨋든 웃으면서~....

댓글
2009.12.13 17:29:23 (*.137.205.43)
청풍명월

소문만복래 는말이 있지요

천원짜리든 만원짜리든 웃어야 잘들어

오지요  여명님  성당에  나가시지요  저도 성당에

나가고있읍니다  항상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

를 기원합니다

댓글
2009.12.13 18:06:48 (*.56.3.21)
데보라
profile

넵!...웃으면복이 옵니다요

우리 모두 웃음안에서 행복합시다

 

청풍명월님/...늘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39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17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89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478  
3852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1
청풍명월
2009-12-21 1225  
3851 교장 & 여교사 14
데보라
2009-12-19 953  
3850 어느 사형수의 5분 4
청풍명월
2009-12-19 942  
3849 티코의 자존심! 6
데보라
2009-12-19 948  
3848 이상을 잃어버릴때 비로서 늙는다 2
청풍명월
2009-12-18 1071  
3847 어느 어머니의 일기 7
감나무
2009-12-17 1062  
3846 ,너무.라는말 4
청풍명월
2009-12-16 946  
3845 왜 걱정 하십니까 9
고이민현
2009-12-15 939  
3844 내시들의 노조는?...ㅎㅎㅎ 11
데보라
2009-12-14 953  
3843 부부금술의 묘약 1
청풍명월
2009-12-13 947  
3842 거꾸로 읽어도 같은 글자 9 file
감나무
2009-12-13 950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 6
데보라
2009-12-12 997  
3840 마음의 휴식이 필요 할때 4
청풍명월
2009-12-11 928  
3839 산다는건 기다림이다 2
청풍명월
2009-12-11 1059  
3838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6
데보라
2009-12-10 952  
3837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4
청풍명월
2009-12-08 928  
3836 19 금 5 file
오작교
2009-12-07 1002  
3835 神父님의 여름休暇 9
데보라
2009-12-06 964  
3834 웃음은 참으로 신비한 힘 2
조진호
2009-12-05 944  
3833 강아지 묘기~
데보라
2009-12-02 102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