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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2009.12.28 02:16:15 (*.137.205.4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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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年. 오는年

                                   가는 己丑(2009) 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 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 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庚寅 (2010) 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0年 ( 庚寅年)"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댓글
2009.12.28 16:13:44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ㅎ...웃고 갑니다

년씨리즈 있었는데...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읍시다

 

댓글
2009.12.28 21:13:41 (*.137.205.43)
청풍명월

데보라님 웃기는 글 잘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보라님의 왕성한활동 존경합니다

댓글
2009.12.28 21:35:55 (*.50.93.210)
패랭낭자

하하하하하~호호호 ~푸풋~

 

가는年도 잘 보내주시꼬..

오는年도 ~ 자알~~잡으시쏘마 ~청풍명월님~^<^&))

댓글
2009.12.29 03:03:15 (*.137.205.43)
청풍명월

패랭낭자님  웃기글 보셨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12.29 10:10:59 (*.27.82.117)
감나무

가는 年이나  오는 年이다

다 거기서 거기지!!

조금도 다를게 없겠지요.

그러나 희망을 갖이고  기다려 봅시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2009.12.29 11:12:54 (*.137.205.43)
청풍명월

감나무님 웃기는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09.12.29 16:59:38 (*.215.150.79)
여명

가는년이나 오는년이나  다 그년이 그년...

감나무님 말씀에 동감 입니다.

오는년은 좀 나으려나...하면

그래도 또 이번 오는년은

대박 나는년 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2009.12.29 19:56:22 (*.137.205.43)
청풍명월

여명님 웃기는 글 보셨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09.12.30 17:18:39 (*.170.130.50)
유지니

ㅋㅋㅋ

가는年 절대로 잡고싶지 않고

오는年은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댓글
2009.12.30 22:20:32 (*.137.205.43)
청풍명월

유지니님 고운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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