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청풍명월
2009.12.28 02:16:15 (*.137.205.43)
1251

 

 

  아래 표시하기 클릭

                                                 ◈ 가는年. 오는年

                                   가는 己丑(2009) 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 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 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庚寅 (2010) 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0年 ( 庚寅年)"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댓글
2009.12.28 16:13:44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ㅎ...웃고 갑니다

년씨리즈 있었는데...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읍시다

 

댓글
2009.12.28 21:13:41 (*.137.205.43)
청풍명월

데보라님 웃기는 글 잘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보라님의 왕성한활동 존경합니다

댓글
2009.12.28 21:35:55 (*.50.93.210)
패랭낭자

하하하하하~호호호 ~푸풋~

 

가는年도 잘 보내주시꼬..

오는年도 ~ 자알~~잡으시쏘마 ~청풍명월님~^<^&))

댓글
2009.12.29 03:03:15 (*.137.205.43)
청풍명월

패랭낭자님  웃기글 보셨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12.29 10:10:59 (*.27.82.117)
감나무

가는 年이나  오는 年이다

다 거기서 거기지!!

조금도 다를게 없겠지요.

그러나 희망을 갖이고  기다려 봅시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2009.12.29 11:12:54 (*.137.205.43)
청풍명월

감나무님 웃기는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09.12.29 16:59:38 (*.215.150.79)
여명

가는년이나 오는년이나  다 그년이 그년...

감나무님 말씀에 동감 입니다.

오는년은 좀 나으려나...하면

그래도 또 이번 오는년은

대박 나는년 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2009.12.29 19:56:22 (*.137.205.43)
청풍명월

여명님 웃기는 글 보셨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09.12.30 17:18:39 (*.170.130.50)
유지니

ㅋㅋㅋ

가는年 절대로 잡고싶지 않고

오는年은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댓글
2009.12.30 22:20:32 (*.137.205.43)
청풍명월

유지니님 고운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507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577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249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3162   2013-06-27 2015-07-12 17:04
4072 아내와 남편들~...한번 보시와요/...
데보라
3061   2010-08-29 2010-09-19 09:13
 
4071 참 좋은 그 사람~
데보라
2121   2010-08-29 2010-09-19 09:20
 
4070 꽃보다 더 예쁜 꽃~ 1
데보라
3060   2010-08-27 2010-08-27 07:40
 
4069 오늘도 사랑하세요 3 file
데보라
2334   2010-08-27 2010-08-27 23:24
 
4068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1 file
데보라
3151   2010-08-27 2010-09-19 09:23
 
4067 오늘을 위한 기도 1
데보라
2003   2010-08-26 2010-08-26 23:59
 
4066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4
바람과해
2950   2010-08-24 2010-08-25 12:15
 
4065 마음먹기 1
바람과해
2726   2010-08-24 2010-08-24 21:19
 
4064 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 1
데보라
3064   2010-08-22 2010-08-29 00:52
 
4063 인간의 욕심 1
바람과해
2971   2010-08-20 2010-08-22 12:36
 
4062 광복65주년을 맞이하여 이화장의 이모저모 2
바람과해
2857   2010-08-18 2010-08-19 10:30
 
4061 생활상식 2
WebMaster
2463   2010-08-17 2010-08-25 12:21
 
4060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2
바람과해
2745   2010-08-15 2010-08-19 10:34
 
4059 우테크 10훈 1
오작교
3254   2010-08-14 2010-08-15 10:32
 
4058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보지 마세요. 이상한 취급을 받습니다.
오작교
2536   2010-08-13 2010-08-13 13:36
 
4057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 3
오작교
3089   2010-08-11 2010-08-12 10:28
 
4056 절벽에 사는 산 염소들 2
청풍명월
3313   2010-08-10 2010-08-11 13:41
 
4055 이순신장군의 명언 2
바람과해
2614   2010-08-10 2010-08-14 17:17
 
4054 인생 70 - 왜 아내는 애인일 수 없는가 2
바람과해
3696   2010-08-08 2010-08-14 17:13
 
4053 충견이야기~ 2 file
데보라
2672   2010-08-08 2010-08-08 18:1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