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데보라
2010.01.04 18:21:49 (*.56.3.21)
1284

 


남자가 벌써 스물 한 살이 되어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를 가게 되었겄다.



제일 친한 친구 두 명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던 그놈이 
군대가기 전에 마지막 부탁이 있다고 했어.

"그건 바로 여자와 하룻밤 자보는 것 "

친구들은 몇년간 못만나는 친구의 소원하나 못들어 주냐며 
역 옆에 가까운 여관으로 향했다.

그들의 수중에는 거금 30만원이 있었으니
여관에 들어간 세 친구는 







여관 주인아줌씨에게 아주 음흉한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아줌씨~! 영계로 부탁해요~! "
그리고 얼마냐고 물었다.





아줌씨는 웃으면서 만원만 받는다고 하니녀석들은 놀라
 
요즘 장사안되는가? 군대간다니 할인해주는건가?
 
머리를 굴리며 군대가는 친구뿐아니라
세명 모두 남자가 되기로 결정하고 
각방을 예약하고 기다렸다.
[^-^]

시간이 흐르고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스톱. 여기까지만 봐~!)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
*
*
*
*
*
*
"치킨 세마리 시키셨죠? 영계로요?"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profile
댓글
2010.01.05 15:56:11 (*.215.150.79)
여명

ㅎㅎ 양이 좀 많것다 짜슥들....ㅋㅋㅋ

댓글
2010.01.06 12:01:02 (*.56.3.21)
데보라
profile

여명님/..안녕~

날씨 많이 춥죠

눈도 많이 와서 꼼짝 못하셨겠네요

 

ㅎㅎㅎ...영계인데..

잘 이해하셨나?...모르겠네~

양이 많다는건?.....무슨뜻?....

 

댓글
2010.01.05 16:26:32 (*.170.130.50)
유지니

ㅋㅋㅋ 영계라면 혼자서 한마리는 거뜬할듯.....

근데 맥주와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댓글
2010.01.06 12:04:04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영계란 말뜻을

어떻게 이해하셨을까나....

궁금하네용~...

역시 유머..농담이지요

댓글
2010.01.05 19:46:42 (*.137.205.43)
청풍명월

여관에 들어가서 영계를 신청 햇는데

치킨 이 들어 왔다구  ㅎㅎㅎㅎㅎㅎㅎㅎ

데보라님 배꼽이 다나갔서요

재미있는 글을 올여 주셔서 즐거웠시유........

댓글
2010.01.06 12:06:41 (*.56.3.21)
데보라
profile

역시 우리 청풍명월님은 역시나입니다

이해가 빠르셨군요....

근데 위의 계신 분들은 왤까?....

 

맞아요...ㅋㅋㅋㅋ

웃고 가셨다니 고마워요....땡Q!

댓글
2010.01.06 11:29:09 (*.27.82.117)
감나무

삼계탕에는 영계가 최고 지요!!

아줌아  심부름 한번 잘 했네요.

아줌마 !!  멋쟁이.......ㅎㅎㅋㅋ

댓글
2010.01.06 12:09:08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우리 감나무님은

여관집 아줌마의 유머러스한

지혜를 잘  받으셨군요

그것도 괜찮네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567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644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309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3777   2013-06-27 2015-07-12 17:04
난 이런 여자가 좋더라~ (2)
데보라
2010.10.01
조회 수 2693
평화가 찾아오는 싸움은 (1)
오작교
2010.09.28
조회 수 2358
최고의 다이어트 (2)
강바람
2010.09.25
조회 수 2109
조회 수 2566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2)
바람과해
2010.09.21
조회 수 2978
찔레꽃 (3)
동행
2010.09.19
조회 수 3225
조회 수 7654
우리의 위대한 기술 쌍용 (2)
오작교
2010.09.16
조회 수 3610
그리운이여, (3)
동행
2010.09.16
조회 수 3827
어느 사형수와 딸 (2)
청풍명월
2010.09.15
조회 수 3099
삶의 벗이 그리워질때 (2)
바람과해
2010.09.15
조회 수 2608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2)
오작교
2010.09.11
조회 수 3003
조회 수 2871
행복은 긍정적인 틀이다 (1)
바람과해
2010.09.06
조회 수 3310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알베르또
2010.09.04
조회 수 2981
늘 미소를 지으며 (1)
바람과해
2010.08.31
조회 수 2524
남에게 너그럽기가 어렵습니다 (1)
개똥벌레
2010.08.31
조회 수 270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