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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0.01.07 12:08:24 (*.56.3.21)
그러게요~...
모든 어머님들의 공통적인 말씀이지요
울 엄마도 그래요..
요사히 약 드실적 마다 가끔
'이 약 그만 먹고 이제 그만 하늘나라로 가고 싶다....고'...
가끔 그러셔요...마음이 아프답니다
자식들 한테 나쁜 꼴 보여 주고 싶지 않으시데요
전 기도 하지요..'하나님! 울 엄마 편안할때 불러 주세요,,라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01.07 14:14:58 (*.215.150.79)
수개월전 엄마랑 막내 여동생이랑 저랑
밖에서 만났습니다.
갑자기 여동생이 웃습니다.
"왜?"
"언니! 엄마가 100살까지 살고 싶으시데...그래서 손주들 결혼 하는거 다보고 싶으시데..."
나도 거들며....오래오래 사시라 했답니다.
그날 왼종일 아니 이렇게 가끔 엄마의 그말씀이 생각나 가슴찡 하답니다.
2010.01.07 14:29:02 (*.27.82.117)
여명님 !! 어머님 이 계시는 얼마나
행복하시겠습니까
몹시 부럽습니다.
그럼요 손자결혼 그리고 증손주도 보시야지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노인들이 항상 하는말 가야한다고 마음에 없는
말씀을 하시거든 사람은 다 가는게 사실이지만
사람 마음대로 가는게 아니지요 하느님께서 오라고
하셔야 가는거지요 술자리에서 건배제의 하듯
우리는 모두 9988234 이여야 아닝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