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0.02.04 21:28:15 (*.186.21.11)
980

  
말의 한가한풍경.jpg
 
★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 ★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 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어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 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싱개 꽃을 들여다 보는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했다면 등수 때문에 인생을 소진시키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그 고통을 인정하고 고난을 통해 새 힘을 얻어 아자’를 외치며 성실하게 땀 흘리는 사람들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존재를 잃어버리면 가슴을 잃는 것이다 가슴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잃는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잃는 것이다 세상을 잃어버리면 인생을 잃는 것이다 삶의 목표는 일등이 아니다 편안함을 누리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어쩜 우리네 삶 자체가 고통 일지도 모르겠지만 - 좋은글 중에서 - むかい風/ 天童よしみ
dms
댓글
2010.02.05 03:30:02 (*.159.49.24)
바람과해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살라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댓글
2010.02.05 05:15:00 (*.186.21.11)
청풍명월

바람과 햇살님 등산 잘 하시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2010.02.06 19:02:15 (*.56.3.21)
데보라
profile

네~...옆사람과 발 맞추어 가는 것도 중요한 듯 싶어요

그러나 뭐드라 뭐 쫓아가다 가랭이 찢어지면 안되겠지만...

 

맞아요~...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인생에 발 맞추어 나가는 것이 젤 좋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2010.02.07 06:08:01 (*.186.21.11)
청풍명월

데보라님 오랜만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582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660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326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3936   2013-06-27 2015-07-12 17:04
4112 희망의 골든벨 울린 시골 가장 여고생 6
바람과해
1727   2010-11-07 2010-11-27 02:22
 
4111 11월의 꿈 1
바람과해
1967   2010-11-07 2010-11-07 17:36
 
4110 달라진 교통 벌칙금 1
바람과해
2573   2010-11-03 2010-11-05 00:14
 
4109 마음에 새겨야 할 좌우명 2
바람과해
2218   2010-11-02 2010-11-03 22:04
 
4108 나무 잎에 앉은 가을 2
바람과해
2122   2010-11-01 2010-11-06 06:53
 
4107 아름다운 사랑
청풍명월
1870   2010-11-01 2010-11-01 14:25
 
4106 가을 밤의 커피 1
바람과해
2221   2010-10-30 2010-10-31 20:09
 
4105 은퇴를 한 남편과 함께 4
feeling
2385   2010-10-27 2010-10-29 12:16
 
4104 석류의 지향-----김효태 file
청풍명월
3370   2010-10-24 2010-11-04 19:50
 
4103 이름을 밝힌 치과의사의 글입니다 1
바람과해
2307   2010-10-22 2010-10-23 17:37
 
4102 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다 2
바람과해
2167   2010-10-19 2010-10-30 13:31
 
4101 지랄하고 자빠집시다 ~~~ ㅎ 3
데보라
2472 1 2010-10-19 2010-10-19 23:25
 
4100 아니... 조심하지... !~~~ㅎ 1
데보라
2466   2010-10-19 2010-10-19 01:06
 
4099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2
바람과해
2476   2010-10-17 2010-10-17 21:54
 
4098 *나의 바다*
오작교
2460   2010-10-13 2012-04-26 15:32
 
4097 가슴에 내리는 가을비 1
바람과해
2357   2010-10-10 2010-11-01 14:18
 
4096 60대 아버지가 아들 고소한 사연 - 4
바람과해
2890   2010-10-08 2010-10-09 09:28
 
4095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2
바람과해
2731   2010-10-02 2010-10-09 05:43
 
4094 한국남자...정말 그래요??? 4 file
데보라
2404   2010-10-01 2010-10-02 00:16
 
4093 멋져부러.....웃고 가세요! 4
데보라
2762   2010-10-01 2010-10-02 00:2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