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청풍명월
2010.03.02 14:06:11 (*.186.21.11)
1276

김연아.jpg

아들이란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아들은 내아들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에 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나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착각이란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여자
 
 
 
노후생활
 
아들 하나둔 엄마는 있을곳이 없어서 양로원에서 사망하고.
아들 둘을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이집 저집 다니다가 길에서 사망하고
딸 하나 둔 엄마는 딸 집에서 설거지하다가 싱크대 앞에서 사망하고
딸 둘이나 셋을 둔 엄마는 해외여행을 한다.
 
 
 
 우습기도 하고 뒷맛이 씁쓸하기도 하고,.........
 
댓글
2010.03.03 19:29:25 (*.170.130.50)
유지니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지만,

아들 둘만 있는 저는 흑흑흑............................

딸하나 입양하고 싶은데 능력은 안되고 ~~~

에궁................................................................

댓글
2010.03.03 21:31:06 (*.186.21.11)
청풍명월

유지니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댓글
2010.03.04 17:12:19 (*.145.234.213)
프리마베라

헉~~~~~~~

아들만 둘....

댓글
2010.03.04 18:33:20 (*.170.130.50)
유지니

아마도 제 능력이 거기까지인가 봅니다.

이곳 미국에서 살면서

알게된 친구녀석들이 몇명 있는데요

저처럼 술도 좀 좋아하는데

제가 첫애를 낳기까지

친구녀석들 모이면 딸만 열명이었답니다..........

제가 첫애를 아들낳고서

다른 친구가(딸만 셋이었던 녀석)이

한명을 더 낳았는데

또 딸을 낳았지요...

딸만 둘이 있는 가정이 두명

셋있는 가정이 하나

네명이 있는 가정이 하나..

결국은 딸만 열한명.....................

제가 결혼이 늦어서 애도 늦었지만

결국은

옷가지 하나 얻어 입히질 못했답니다....................

물론 첫애 낳기까지 아들이었단 사실도 쉬~쉬 해야 했지요.

셋째를 낳아도 또 아들일것 같아서

그만 낳기로 했답니다................

사실 둘 키우기 버겁구요 ㅠ.ㅠ

댓글
2010.03.04 20:01:43 (*.186.21.11)
청풍명월

유지니님 아들만 두셨군요 잘하셨서요

지금 누가 애들 한테 신세지고 사나요

아들만 두셔서 든든 하시겠습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04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81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53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105   2013-06-27 2015-07-12 17:04
♤ 당신께 드리는 봄의 연가♤ (2)
청풍명월
2010.03.10
조회 수 1883
봄소식/정호순(시와 음악)
바람과해
2010.03.10
조회 수 2792
☆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3)
청풍명월
2010.03.10
조회 수 1664
mp-3 (7)
금호수
2010.03.09
조회 수 1471
옛 聖. 賢人의 名言 (1)
바람과해
2010.03.07
조회 수 1308
★ 바보 들의 첫날밤★ (1)
청풍명월
2010.03.07
조회 수 1346
필름만들기-해바라기
금호수
2010.03.06
조회 수 1006
선녀의 목욕과 산신령의 능청 (2)
청풍명월
2010.03.06
조회 수 1353
야생화 조각 겔러리 (6)
금호수
2010.03.06
조회 수 1265
자전거 수리공의 자전거 묘기 (2)
바람과해
2010.03.04
조회 수 1325
침묵은 금이다 (3)
바람과해
2010.03.04
조회 수 1563
조회 수 1374
아들의마음 (감동글) (1)
청풍명월
2010.03.02
조회 수 1217
아들 이란 (5)
청풍명월
2010.03.02
조회 수 1276
굿 아이디어! (3)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1091
푸르름이 그리워~ (1)
데보라
2010.02.28
조회 수 999
조회 수 1066
조회 수 1263
♤ 내삶을 돌아보며♤ (1)
청풍명월
2010.02.27
조회 수 126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