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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청풍명월
https://park5611.pe.kr/xe/Gasi_05/211942
2010.03.13 16:10:18 (*.18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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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1:38:31 (*.186.21.11)
청풍명월

움추렸던 겨울이지나고 봄이오면 기쁘지요

봄이오면 색은 연해지고 모든것은 부드러워지고

나눌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지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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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봄이 되면 오므렸던 공간들이 서서히 펼쳐진다. 꽁꽁 오므려 진해질 대로 진해진 색깔이 넓어진 공간으로 퍼지며 연해진다. 추위에 새빨갛던 볼이 엷어져 분홍이 되고 시커멓게 딱딱하기만 한 담벼락이 푸석거리며 숨 가루를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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