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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데보라
2010.06.04 10:21:18 (*.137.28.37)
1996

 

며칠전~울 엄마 오시기 전 마지막날 FREE...

마음 먹고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인사동으로 나들이 했습니다

 

정말 얼마만인가~....수십년만이더라구요

미국간지 30년~....옛날엔 낙원상가쪽으로 다녔었는데

어디가 어딘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다리가 아프고 배도 고프고...

점심먹고 전통 찻집에 가서 차도 한잔하구....

이곳저곳 다니며 SHOPPING도 하구..사진도 찍구~

 

뭘 그렇게 집었는지 가지고 간 샤핑빽이 가득...

동생이 하는말...'언니...그만사라구...'쫓아다닙니다.....ㅋㅋㅋ

 

근데요.... 집에 와서 펼쳐보니 별 볼일없이 샀더라구요

근데 마후라 스카프 모자 이쁜 티셔츠가 넘 싸더라구요...

제가 마후라나 스카프를 참 좋아하거든요

 

돌아 오는 길에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들려  아이스크림 먹고...

덥고 다리도 아프고.....와~~~ 구경한번 잘 했답니다

 

다음엔 또 다른곳에 나들이 가자고 동생이 그럽니다

정말 안 가본곳이 넘 많아서....

 

근데요~...옛 추억이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추억의 다방~...넘 잼있었어요

몇장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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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댓글
2010.06.04 10:23:20 (*.137.28.37)
데보라
profile

오랜만에 한국의 거리를 오래동안 걸으며 즐겼습니다

다리는 아프고 피곤했지만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별다방 미스리라는 추억의 다방이 추억이였습니다

근데..들어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옛날 다방의 그모습일까~..궁금했지만...

댓글
2010.06.08 07:44:23 (*.214.8.64)
알베르또

이곳에 살면서 보니 새롭기도 하고 가 보고도 싶고

그런데 아마도 아마도 서울에 살고 있으면 잘 안

가 봤을 듯. 왜냐하면 도대체 거시기 문화 근처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ㅎㅎ

이제 미국 오시면 다음번에 한국 가실 일이

별로 없어서 오랜 시간 못 가 보실 것 같은데

제 추측이 맞나요? 싫컷 즐기고 잠 모자라게

돌아다니다 오십시오. 건강은 타고 나신 것 같으니.

댓글
2010.06.08 17:04:47 (*.137.28.37)
데보라
profile

알베르또님/.....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계신곳도 덥습니까?..

여긴 죽이는 날씨입니다

올 여름은 ~..와...

 

전에는 한국에 와도 친구들 만나고 다니러 오는  짧은 시간이라 

가 보고 싶은 것도 시간상 가보지 못했는데....

한국에 자주 오게 되니까 이곳 저곳 가보고 싶네요

 

그래서 잠간 짬을 냈지요

많은 곳은 다니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시간이 되면 가보려 합니다

 

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서 마음이 좀 그렇지만요~...

저요~건강?....나쁜편은 아닙니다만

엄마때문에 한국에 자주 나오게 되지요....돌봐드려야 하니까...

저두 비행기 지겨워요...힘들구요....14시간인걸요

 

감사해요 ...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되시구요....

 

 

 

댓글
2010.06.08 12:56:11 (*.170.130.50)
유지니

와우!

아기자기하니 이쁘게 꾸며져 있군요........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 같아요 ~~~

댓글
2010.06.08 17:10:26 (*.137.28.37)
데보라
profile

유지니님은 미국에 가신지 오래 되지 않아서

잘 아시는가봐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신다구 하시니까...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더라구....

만나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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