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0.06.14 14:22:32 (*.186.21.11)
1937



P> 


祖上들의 身世한탄




명절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 셋이 모여 신세를 한탄 했다,
 


첫번째 조상 귀신이 말 했다,
" 추석날 제사음식 먹으러 후손집에 가보니 "
아 글세 이녀석들이 교통체증때문이라며
저들끼리 편한 시간에 모여서 벌써 차례를 지내 버렸지 뭔가------
-
 


두번째 조상귀신이 말했다,
" 자내는 그래도 낳아 "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덩 비었더리구,
알고 보니 해외여행가서 거기서 차례를 지냈다는거야
 


세번째 조상귀신이 말했다,
"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집에 갈 필요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가도 된다더군


"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 "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 잖아
---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나 ?
 


그래서 그냥 왔지--------
----히히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2010.06.15 16:01:16 (*.159.49.14)
바람과해

조상 님들께서 한탄 할만하네요.

재미잇는 글 올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댓글
2010.06.15 16:36:34 (*.186.21.11)
청풍명월

요즈음 젊은사람들 중에는 조상에대한 숭조사상이

너무희박해 가고있어 이글을 올려 봣습니다

바람과해님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댓글
2010.06.16 10:20:31 (*.189.237.218)
울타리

할미꽃이 피었다가 이렇게 변하는군요.

어떤 모양이든지 함께 모여있는 꽃들이

보기에 좋아보입니다.

 

변해가고 있는 요즘세상의 풍습인가요.

그래도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유의 풍습을 위하고 있으니

어딘가에서 희망은 샘솟고 있답니다.

 

청풍명월님,  고맙습니다.

 

 

 

 

 

 

 

댓글
2010.06.16 11:47:44 (*.186.21.11)
청풍명월

울타리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058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136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07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8654  
4032 두목이 뿔따구 난 이유 4
데보라
2010-07-09 2487  
4031 버스기사와 승용차 기사~ 4
데보라
2010-07-08 3020  
4030 "잔액이 부족합니다" (교통 카드의 비밀) 4
바람과해
2010-07-03 2122  
4029 더우시쥬? 3
여명
2010-07-01 2924  
4028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4
바람과해
2010-07-01 3524  
4027 ^.^* 고운님들~~...잘 다녀 왔습니다 3
데보라
2010-06-28 2097  
4026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들꽃향기
2010-06-26 1794  
4025 다림질 바르고 쉽게 하는 방법 1 file
오작교
2010-06-24 3534  
4024 어찌 이런일이... 2
데보라
2010-06-24 3010  
4023 한바탕 웃음/... 2 file
데보라
2010-06-24 2573  
4022 얼룩지우는 데 효과 만점, 소금 활용법 1 file
오작교
2010-06-22 2136  
4021 오늘도 기분좋은 주말 엮어가고 계신거죠~? file
데보라
2010-06-20 2502  
4020 태극전사들이여~~ 힘내세요~~~ 2
여명
2010-06-20 1903  
4019 인사는 행복한 만남의 시작 3
바람과해
2010-06-19 2285  
4018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4
데보라
2010-06-18 3051  
4017 효도~ 흉내만 내어도.... 1 file
데보라
2010-06-18 2214  
4016 망신~ 7 file
데보라
2010-06-18 2313  
4015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11 file
청풍명월
2010-06-18 2210  
4014 마음의 향기(인생길 가다보면) 4
바람과해
2010-06-15 2299  
祖上 들의 身世 한탄 4
청풍명월
2010-06-14 193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