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0.07.08 13:40:21 (*.137.28.37)
3161

 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대가 버스앞으로

끼어 들어와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열 받아서 륫肪 빵빵대고
상향 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승용차를 몰고 가던 아저씨도 열 받아서
차를 세우고는 버스를 향해 왔습니다.


그리고 문을 쾅쾅 치며..
''
문열어 이 개 쉬키야!!! 왜 빵빵대고 지랄이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 달리래 이 쉽새리 야!!''


이런 식으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승용차를 몰던 아저씨가 계속 문을 쳐대며,
''빨리 문 안 열어!!'' 라고 하자 버스아저씨는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 아저씨는 들어오고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하던 중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냥 문을 확~ 닫아버리고서는 승용차 아저씨를
태운 채로 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쟈게 놀란 승용차 아저씨..

그러나 곧 이성을 되찾고는..

또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

''뭐 하는 거야!! 빨리 안 세워!!

빨리 내려 줘!!

이 개 쉬키야!!!''

버스 기사 아저씬 계속 껌을 십으면서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아저씨는 계속 내려 달라고 발광을 했죠.

''빨리 세워!! 안 세워!! 내려 줘,


빨리 세워!!! 안 내려 줘 이 개 쉬키 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가 한마디했습니다......

.

.

.

.

.

.

.

.

.

.

.

.

.

.

..

.

.

 

.

 

벨 눌러 짜샤~*^^*ㅎㅎㅎ*^^*


profile
댓글
2010.07.08 15:58:19 (*.186.21.11)
청풍명월

싸우지마라 짜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기는  작품 많이 올려 주세유 ㅋㅋㅋㅋㅋㅋ

댓글
2010.07.09 08:31:49 (*.137.28.37)
데보라
profile

버스기사 아자씨.......승리~

 

고마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2010.07.09 14:51:50 (*.170.130.50)
유지니

ㅋㅋ 재밌군요.........

역쉬 벨을 눌러야 문을 열어주는것은 당연지사...

근데 여기 버스에는 벨 대신

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줄을 땡겨야만 불이 들어오고

차를 세워주는것 같습니다...........

댓글
2010.07.10 09:22:26 (*.137.28.37)
데보라
profile

그렇죠...한국은 벨을 눌러야 해요

ㅎㅎㅎ....제가요~....첨에 버스를 탓을때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만 듣고

내릴려구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거장을 지나쳐

버스가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아저씨 저 내려야 하는데요?..." 그랬더니

버스 아저씨왈.....'벨을 눌러야지요..."

"죄송해요...몰랐어요"하고 중간에 세워 주셨어요...고맙게도

쪼금 챙피했찌요....저도 이런일이~있었답니다

 

아~...LA는 줄을 잡아 당기는군요

시카고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버스 타본지가 하두 오래 되서리~.....

 

암튼....웃으세요~...오늘도 ...많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0781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193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2869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29319   2013-06-27 2015-07-12 17:04
조회 수 4040
플라스틱 용기사용상 주의 (6)
바람과해
2011.03.08
조회 수 3891
박정희 전대통령의 명언 (4)
바람과해
2011.03.07
조회 수 4138
세상에서 가장강한 어머니 (4)
청풍명월
2011.03.07
조회 수 4009
조회 수 3798
조회 수 3351
집 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2)
바람과해
2011.03.02
조회 수 300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 (1)
바람과해
2011.03.02
조회 수 3254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1)
바람과해
2011.02.28
조회 수 2302
조회 수 2229
이퇴계와 두향의 슬픈 로멘스
바람과해
2011.02.27
조회 수 3481
봄 소 식-----박춘석 (1)
청풍명월
2011.02.27
조회 수 2252
조회 수 3502
막 걸 리-----김효태
청풍명월
2011.02.20
조회 수 3327
조회 수 2268
어머니와 10만원 (2)
바람과해
2011.02.19
조회 수 2187
조회 수 2192
꽃 피는 봄이 오면
바람과해
2011.02.14
조회 수 2266
사랑해요 아버님 (감동글) (7)
청풍명월
2011.02.12
조회 수 2690
조회 수 247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