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도랑물을 만났다.
물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물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얌마! 깊지 않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라앉았잖아!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어? 이상하다~~


아까는 오리 가슴밖에 안 찼는데 ....”

profile
댓글
2010.07.10 09:16:26 (*.137.28.37)
데보라
profile

ㅎㅎㅎ...

믿었는데~....발등

댓글
2010.07.11 18:08:30 (*.43.126.21)
물소리

말되네요 ㅎ하하

댓글
2010.07.12 09:55:07 (*.137.28.37)
데보라
profile

물소리님/....그렇죠?

웃음가득한 하루되세요

댓글
2010.07.12 21:09:29 (*.91.59.51)
들꽃향기

ㅎㅎㅎ ... 잘 생각  해야 겠네여~~

ㅋㅋㅋㅋㅋ

댓글
2010.07.13 11:44:58 (*.137.28.37)
데보라
profile


ㅎㅎㅎ....들꽃향기님/...

고마워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웃음있는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117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203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874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9446  
4052 오작교에서의 좋은 만남~ 4
데보라
2010-08-08 2722  
4051 부모라는 거울 2
바람과해
2010-08-07 2208  
4050 촌수와 호칭 2
오작교
2010-08-03 17426  
4049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지혜들 2
바람과해
2010-07-30 3058  
4048 天惠의 補藥 "숲" 2
바람과해
2010-07-29 2870  
4047 늙은 할배 일기 2
바람과해
2010-07-25 3052  
4046 어느 수의사의 양심 고백 2
바람과해
2010-07-25 2162  
4045 행복 헌장 (幸福 憲章) 1
바람과해
2010-07-25 2084  
4044 소중 하게 느끼는 만남 5
WebMaster
2010-07-24 2209  
4043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4
바람과해
2010-07-20 2858  
4042 방금 SBS TV 방송에서 "오작교"님을~ 13
Jango
2010-07-20 2655  
4041 마음이 편해지는 글 2
바람과해
2010-07-17 2589  
4040 중년의 마시는 한병의 술은~...... 10
데보라
2010-07-16 3062  
4039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바람과해
2010-07-16 2376  
4038 어머니의 깊고 깊은 사랑 2 file
바람과해
2010-07-14 3032  
4037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2
바람과해
2010-07-12 2138  
4036 난 비밀경찰이야 ! 4
데보라
2010-07-10 3078  
4035 중년의 삶이 지치거든 3
바람과해
2010-07-10 3269  
4034 인연 6
바람과해
2010-07-09 2833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5
데보라
2010-07-09 274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