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리운이여,

동행
https://park5611.pe.kr/xe/Gasi_05/280525
2010.09.16 01:30:13 (*.105.214.23)
3951
목록

그리운이여,

 

/시현

 

 

그리운이여,

나, 애타는 그리움을

이 산허리에 벗어두고

한조각 구름이나 될까

 

 

그리운이여,

내  투명한 그리움

내리는 빗줄기 되어

그대 가슴에

살포시 적셔나 볼까

 

 

그리움도 기다림도

이렇게 한없이 흘러내려

그대 가슴 알수없는 곳

채우고 채워

한없이 넘쳐나 볼까?

 

 

고갯마루 서성이며

외롭게 발돋움하는 석양 빛이

산모퉁이를 더듬는데

날이 저문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10.09.16 17:12:02 (*.36.80.227)
고이민현

그리운이여,

나 궁금해서 애타게 보고잡던 동행님이여,

이제 홈에서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구려.

하마터면 뇌리에서 사라지는줄 알았다오.

무조건 반가우이..........^-^

댓글
2010.09.17 09:15:00 (*.105.214.23)
동행

고이민현 형님,

정말 뵌지가 오래 되었군요.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형수님께서도 무탈하시지요.

 

나날의 삶을 핑게로

자주 방문하지 못하지만

항상 반가운 마음을 갖고

정겨운 분들의 얘기들을 듣겠습니다.

 

올 겨울에는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2010.10.15 15:42:14 (*.43.126.44)
물소리

바빠서 오랜만에 열어봅니다

잘  계시지요 ?

이 가을 아름다움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004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151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839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8939   2013-06-27 2015-07-12 17:04
4092 난 이런 여자가 좋더라~ 2
데보라
 2847   2010-10-01 2010-10-02 00:28
 
4091 우리나라의 군인 계급장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가? 1
들꽃향기
 3668   2010-09-30 2010-10-02 09:04
 
4090 평화가 찾아오는 싸움은 1
오작교
 2480   2010-09-28 2010-09-29 18:15
 
4089 최고의 다이어트 2
강바람
 2247   2010-09-25 2010-09-27 09:46
 
4088 당신의 뇌 연령은?.../ 한번 해 보세요~ 11
데보라
 2706   2010-09-24 2010-09-26 02:24
 
4087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2
바람과해
 3110   2010-09-21 2010-09-25 10:43
 
4086 찔레꽃 3
동행
 3365   2010-09-19 2012-03-08 20:55
 
4085 추석의 유래와 풍습/...풍요로운 한가위되세요! 3 file
데보라
 7803   2010-09-19 2010-09-21 07:57
 
4084 우리의 위대한 기술 쌍용 2
오작교
 3750   2010-09-16 2012-04-26 15:43
 
그리운이여, 3
동행
 3951   2010-09-16 2010-10-15 15:42
그리운이여, /시현 그리운이여, 나, 애타는 그리움을 이 산허리에 벗어두고 한조각 구름이나 될까 그리운이여, 내 투명한 그리움 내리는 빗줄기 되어 그대 가슴에 살포시 적셔나 볼까 그리움도 기다림도 이렇게 한없이 흘러내려 그대 가슴 알수없는 곳 채우고 ...  
4082 어느 사형수와 딸 2 file
청풍명월
 3224   2010-09-15 2010-09-16 21:42
 
4081 삶의 벗이 그리워질때 2
바람과해
 2756   2010-09-15 2010-09-16 11:21
 
4080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2
오작교
 3148   2010-09-11 2012-04-26 15:43
 
4079 오작교의 모든 님들에게 드립니다 2
데보라
 3013   2010-09-11 2010-09-13 05:27
 
4078 *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해학(諧謔)이야기
Ador
 2975   2010-09-08 2010-09-08 12:21
 
4077 행복은 긍정적인 틀이다 1
바람과해
 3440   2010-09-06 2010-09-07 17:06
 
4076 한국에서 못세운 한국의 영웅 박정희 기념비, 독일에서 세워진다. 1
오작교
 2874   2010-09-04 2010-09-05 08:13
 
4075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알베르또
 3112   2010-09-04 2010-09-04 02:34
 
4074 늘 미소를 지으며 1
바람과해
 2663   2010-08-31 2010-08-31 17:23
 
4073 남에게 너그럽기가 어렵습니다 1
개똥벌레
 2830   2010-08-31 2010-08-31 15:3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