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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0.11.20 09:47:28 (*.206.255.214)
1887

"당신 고향은 어디요?"
여수요. 당신은?"

어이구 이런 고향 사람이네?
나도 여수요! 반갑네!

그래 여수 어데 살았는데?"

서교동요. 당신은 어데요?"

아이고 이런일이...나도 서교동요.
이런 일이 있나 세상에
나는 70년 서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당신은 어디 나왔소?"

아이구 이런일이...
나도 70 년에 서 초등학교 나왔는데
아이구 한잔 받으소!"

그때 다른 단골손님이 한 명 들어와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친구들 무슨 얘기 중인가요?"

그러자 술집 주인은...................................


           예...앞집 쌍둥이 둘이 또 취했어요!"

 

                                  하하하하하하   푸하하~~~~~~

profile
댓글
2010.11.20 11:15:04 (*.36.80.227)
고이민현

아직 술이  웬수 지경에 까진 안 갔네요.

꼬박 꼬박 고향,동네,학교,졸업년도 까지

기억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쌍둥이 화이팅 ~ ~ ~ !!!

댓글
2010.11.21 01:34:46 (*.206.255.214)
데보라
profile

고이민현님/...오랜만이십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반갑습니다

 

ㅎㅎㅎ...그러게요

술이 웬수지경이 되면 인사불성이 되겠찌요

 

술집 주인말에 한참 웃었습니다

댓글
2010.11.20 12:15:18 (*.206.14.145)
여명

ㅎㅎㅎ

우리집 쌍둥이 한눔은 아들며늘방에서

한눔은 제방에서 잡니다.

쌍둥이 이야기 나오니..저눔들 들여다 봐지네요 ㅎㅎ

댓글
2010.11.21 01:49:27 (*.206.255.214)
데보라
profile

여명님/....역시~

그냥 웃자구 올렸는데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넘 웃겨서 한참 웃다가

함께 웃으려구 올렸는데

마침 쌍둥이 이야기....

 

ㅎㅎㅎ...전 못느꼈는데

역시 쌍둥이 할머니라 그러신지

금방 느끼시는군요...

울 쌍둥이 꼬마 친구들 사진 좀 올려 보세요

넘 이쁠텐데~......

 

그냥 웃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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