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바람과해
2010.11.22 08:04:08 (*.159.49.77)
1866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 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이제 풍요롭게 사랑의 열매를 온누리에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황홀하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물들이고 쓸쓸이 낙옆으로 사라져 가야하는 가을
머지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외로이 한겨울을 떨고 있겠지... 우리의 인생도 이 가을처럼
가을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이고
가을처럼 풍요로운 인생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인생이고 싶다.

댓글
2010.11.24 11:42:19 (*.149.56.28)
청풍명월

음악  이미지 글 다 좋고 잇생은 가을이 였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0.11.27 02:35:24 (*.159.49.77)
바람과해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047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124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795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8543  
4132 긴급 message 4
바람과해
2010-12-06 2289  
4131 아직 마음은 靑春이고 싶다
바람과해
2010-12-06 1775  
4130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데보라
2010-12-05 1805  
4129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
데보라
2010-12-05 1896  
4128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바람과해
2010-12-03 1752  
4127 가을을 남기고 떠나간 사람
바람과해
2010-12-03 2128  
4126 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습니다 2
바람과해
2010-11-24 1795  
4125 '불'을 외쳐도 혀는 타지 않는다.
동행
2010-11-23 2031  
4124 황혼에 큰 적은 소외와 고독이다! 2
바람과해
2010-11-23 1815  
가을처럼 2
바람과해
2010-11-22 1866  
4122 ㅎㅎㅎ..술이 웬수여~ 4
데보라
2010-11-20 1884  
4121 제주도에서 5 file
쇼냐
2010-11-18 1797  
4120 뉴욕 스토리 1--뉴욕이 어디 있나요? 1
누월재
2010-11-18 1973  
4119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1
있는그대로
2010-11-15 1895  
4118 한국의 3영웅 3
바람과해
2010-11-15 1995 1
4117 가정생활에 유용한 생활상식 2
바람과해
2010-11-14 2191  
4116 ★ 동생이 없는 이유 ★
데보라
2010-11-10 2041  
4115 ** 웃는 게 남는 장사 ** 4
데보라
2010-11-10 2293  
4114 나의 뇌는 계속 멍해도 되는 걸까?
시내
2010-11-09 2011  
4113 G20 정상회의 관한상식 2
바람과해
2010-11-09 186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