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속터지는 女子들 한탄!!.
설 // 속터지는 女子들 한탄!!.
1. 엎으러지면 코 닿을것 같이 가깝게 살면서도 2. 형편이 어렵다며 늘 빈손으로 와서는 지그집에 3. 온몸이 쑤셔서 한 시라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4. 술이 잔뜩 취했으면서도 안 취했다고 5. 시댁에는 금방 갔다 오면서 친정에 일찍 와서는 6. 넓은 마당에서 잘 뛰어 놀다가 8. 며느리는 친정에 안 보내면서 시집간 딸은 9. 시댁에는 30만원,
명절 때 면 꼭 늦게 오는 동서.
갈때는 이것저것 싸가는 동서.
눈치 없이 고스톱을 계속 치고 있는 남편.
우기면서 가는 손님 붙잡는 남편.
이 참견 저 참견하는 시누이.
꼭 부침개 부칠때 와서는
식용유 뒤엎어 놓는 철없는 조카.
7. 기름 냄새 맡으며 간신히 부쳐놓은 부침개를
날름 집어 먹어버리는 시동생.
빨리 안온 다며 찻길 막힌다고 빨리 오라고
전화하는 시어머님.
친정에는 10만원으로 차별하는 남편.
오작교 2011.02.02. 11:13
'구정(舊正)'이란 신정(新正)에 대응하는 말로써
일제가 우리의 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설'을 없애고 자신들의 명절인
양력 1월 1일을 쇠게 하면서 생긴 말로써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말인 '설'이라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데,
자꾸만 '구정'으로 불리워지는 것이 좀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