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294
2005.04.13 08:43:53 (*.159.174.222)
1616
1 / 0
목록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 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 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다시 웃음을 찾으려고

나도 한그루 나무가 되어 눈을 감고

들어가고 또 들어간 끝자리에는

지금껏 보았지만 비로소 처음 본

푸른 하늘이 집 한 채로 열려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519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29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901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587  
32 봄의향기 // 20컷트
은혜
 2005-04-15 1656 1
31 장미꽃 축제~
김남민
 2005-04-15 1650 3
30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2
좋은느낌
 2005-04-15 1612 13
29 벚꽃/이외수
빈지게
 2005-04-15 1545 1
28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 이정하
빈지게
 2005-04-15 1502 2
27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인연
 2005-04-14 1482 2
26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 이정하
빈지게
 2005-04-14 1356 1
25 나의 사랑 나의 연인/용혜원
빈지게
 2005-04-14 1524 1
24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아침을/정상기
빈지게
 2005-04-13 1522 2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빈지게
 2005-04-13 1616 1
22 다 우겨버리겠다 !!??
오작교
 2005-04-12 1383 1
21 아름다운 편지 (퍼온글)
향일화
 2005-04-12 1590 1
20 봄의 날에
진리여행
 2005-04-12 1478 1
19 등잔/도종환
빈지게
 2005-04-12 1724 15
18 하늘에 쓰네/고정희
빈지게
 2005-04-11 1560 4
17 짝사랑/장정일
빈지게
 2005-04-11 1963 20
16 내가 사랑하는 너는 / 이해인
빈지게
 2005-04-11 1962 21
15 내 사랑은/송수권
빈지게
 2005-04-11 2296 21
14 봄날의 독백 / 최민순 1
오작교
 2005-04-11 1643 2
13 산수꽃 동네
산사람
 2005-04-10 1422 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