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5.30 22:29:07 (*.96.39.252)
1447
1 / 0


가장 소중한 사람 / 이준호



내가 부를 수만 개의 이름 중에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을
부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그릴 수만 개의 그림 중에
죽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
얼굴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만들 수만개의 추억 중에
두고두고 가슴에 사무치는
기억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담아낼 수만 개의 사랑 중에
되뇌고 또 되뇌어야 할
입버릇 같은 정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찾을 수만개의 진실 중에
가슴을 치며 소중히 해야 할
고마움 하나가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

댓글
2005.05.30 22:31:14 (*.96.39.252)
빈지게
오작교님!
건강하시지요?
부평에 1주일 교육와서 첫날을 보냈습니다.
늘 그리운 오작교님과 오작교의 홈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5.05.31 08:37:08 (*.105.150.247)
오작교
교육 중이시군요.
늘 정진하시는 님의 모습이 정말로 보기가 좋습니다.
교육 중에도 짬을 내시어 우리 홈에 선물을 주셨네요?
많은 것들을 얻으시고 오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도요......
댓글
2005.05.31 17:16:34 (*.96.39.252)
빈지게
코스모스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댓글
2005.06.02 19:39:33 (*.39.105.143)
수 경
늘 좋은 시..고운 시...
멋진 시를 올리시는 빈지게님..^^

사알짝 감상하고는 걍 가버려 늘 죄송했는데...
좋은 시를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편한 밤 되십시오~^^*
댓글
2005.06.04 11:21:46 (*.159.174.222)
빈지게
수경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주
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69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49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919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789   2013-06-27 2015-07-12 17:04
912 부부싸움할때 마지막 한마디./복덩어리. 2
김남민
1204 18 2006-02-24 2006-02-24 17:11
 
911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4
빈지게
1094 2 2006-02-24 2006-02-24 13:20
 
910 갯벌이 있는 바다 2
차영섭
1176 13 2006-02-24 2006-02-24 10:46
 
909 품위있는 노년 원한다면...(7-Up)을 참고하라 2
잼마
1147 11 2006-02-23 2006-02-23 23:47
 
908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용혜원 6
빈지게
959 10 2006-02-23 2006-02-23 23:24
 
907 강가에서/ 고정희 1
빈지게
1243 3 2006-02-23 2006-02-23 15:55
 
906 여기서 부터 봄이 2
백두대간
1149 5 2006-02-23 2006-02-23 09:03
 
905 어느 절에서... 2 file
김일경
1178 9 2006-02-23 2006-02-23 02:42
 
904 다정한 연인들 2
황혼의 신사
1123 14 2006-02-22 2006-02-22 14:17
 
903 마음을 열어봅니다/정호승 2
빈지게
1129 9 2006-02-22 2006-02-22 13:49
 
902 그대는 내 안의 보석 3
빈지게
1199 2 2006-02-22 2006-02-22 13:38
 
901 여자만에 부는 바람 / 오명록 2
빈지게
1604 12 2006-02-22 2006-02-22 13:20
 
900 접속 3
포플러
1278 22 2006-02-22 2006-02-22 11:19
 
899 가슴안에 두고 사랑하는 일 14
cosmos
1134 13 2006-02-22 2006-02-22 10:16
 
898 사랑 하나만은 2
차영섭
1165 9 2006-02-22 2006-02-22 08:12
 
89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3
빈지게
987 9 2006-02-21 2006-02-21 20:35
 
896 죽도록 그립습니다 3
하늘빛
1098 3 2006-02-21 2006-02-21 11:04
 
895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폭풍을 만나고/예반 1
빈지게
1283 9 2006-02-21 2006-02-21 10:17
 
894 아흔할머니의 일기/참이슬 2
김남민
1183 4 2006-02-20 2006-02-20 21:17
 
893 **바다에 와서......** 5 file
尹敏淑
1100 7 2006-02-20 2006-02-20 18:3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