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6.09 09:51:32 (*.159.174.222)
1293
13 / 0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오광수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늘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남보다 조금 뒤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이 왜 이리 행복할까요?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고 함께 사는 필요함을 알게 해주고
서로 돕는 즐거움 가운데 소망을 가지게 하는
당신의 사랑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26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02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73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343   2013-06-27 2015-07-12 17:04
한 사람/이정하
빈지게
2005.06.17
조회 수 1304
추천 수 1
세월/박문하 (1)
빈지게
2005.06.16
조회 수 1277
추천 수 1
조회 수 1333
추천 수 4
어떤 사람/신동집
빈지게
2005.06.16
조회 수 1419
추천 수 18
조회 수 1359
추천 수 18
과수원 산장의 아침풍경 (5)
단비
2005.06.15
조회 수 1336
추천 수 1
아버지~ (1)
김남민
2005.06.15
조회 수 1303
추천 수 2
제비꽃 연가 (5)
김남민
2005.06.13
조회 수 1367
추천 수 2
시인(詩人) / 김 광섭
빈지게
2005.06.13
조회 수 1292
추천 수 3
조회 수 1289
추천 수 6
조회 수 1286
추천 수 1
조회 수 1296
추천 수 1
널 만나고 부터/이생진
빈지게
2005.06.11
조회 수 1402
추천 수 1
조회 수 1294
추천 수 3
밤길에서/정호승
빈지게
2005.06.10
조회 수 1464
추천 수 4
칸델라를 든 소녀/김영찬
빈지게
2005.06.09
조회 수 1362
추천 수 7
조회 수 1293
추천 수 13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조병화 (2)
빈지게
2005.06.08
조회 수 1477
추천 수 1
소중한 오늘 하루/오광수
빈지게
2005.06.08
조회 수 1236
추천 수 1
그길 위에서/곽재구
빈지게
2005.06.07
조회 수 1305
추천 수 1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