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602
2005.06.17 11:48:51 (*.159.174.222)
1346
3 / 0
목록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못물은 찰랑찰랑
넘칠 듯하면서 넘치지 않고
햇빛에 무늬를 주다가
별빛 보석도 만들어 낸다.


사랑하는 사람아,
어쩌면 좋아!
네 눈에 눈물 괴어
흐를 듯하면서 흐르지 않고
혼백만 남은 미루나무 잎사귀를,
어지러운 바람을,
못 견디게 내게 보내고 있는데!

이 게시물을
목록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395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466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143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2028   2013-06-27 2015-07-12 17:04
마누라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2)
김일경
2006.02.27
조회 수 1272
추천 수 15
버스 안에서... (2)
김일경
2006.02.27
조회 수 1323
추천 수 22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1)
김일경
2006.02.27
조회 수 1257
추천 수 12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3)
빈지게
2006.02.26
조회 수 1371
추천 수 29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류시화
빈지게
2006.02.26
조회 수 1284
추천 수 11
아! 아! 금강산! (1)
尹敏淑
2006.02.26
조회 수 1338
추천 수 20
그대에게 가고 싶다/안도현 (10)
빈지게
2006.02.25
조회 수 1108
추천 수 14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8)
빈지게
2006.02.25
조회 수 1269
추천 수 11
오작교의 공개사과문 (8)
오작교
2006.02.25
조회 수 1203
추천 수 13
한국전쟁 미공개 기록 사진 (5)
오작교
2006.02.25
조회 수 1273
추천 수 13
봄이오는 소리 (1)
바위와구름
2006.02.25
조회 수 1192
추천 수 14
늘상의 그런아침~ (1)
도담
2006.02.25
조회 수 1258
추천 수 11
티얼스/고미연님 (1)
시김새
2006.02.25
조회 수 1277
추천 수 11
그대,바다인 까닭에 (1)
고암
2006.02.25
조회 수 1214
추천 수 11
노을3" (4)
하늘빛
2006.02.25
조회 수 1204
추천 수 10
노을2 (1)
하늘빛
2006.02.25
조회 수 1268
추천 수 11
노을1 (1)
하늘빛
2006.02.25
조회 수 1262
추천 수 10
외로워서 사랑합니다 (11)
cosmos
2006.02.25
조회 수 1275
추천 수 12
**또 하나의 숲** (12)
尹敏淑
2006.02.24
조회 수 1276
추천 수 5
살아있다는 표시는 내라 (3)
차영섭
2006.02.24
조회 수 1265
추천 수 12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