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602
2005.06.17 11:48:51 (*.159.174.222)
1308
3 / 0
목록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못물은 찰랑찰랑
넘칠 듯하면서 넘치지 않고
햇빛에 무늬를 주다가
별빛 보석도 만들어 낸다.


사랑하는 사람아,
어쩌면 좋아!
네 눈에 눈물 괴어
흐를 듯하면서 흐르지 않고
혼백만 남은 미루나무 잎사귀를,
어지러운 바람을,
못 견디게 내게 보내고 있는데!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07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186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57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152  
152 금낭화 / 박임숙
한두인
 2005-06-21 1350 4
151 개구리/한하운 9
빈지게
 2005-06-21 1320 7
150 바다/김기림
빈지게
 2005-06-21 1308 3
149 아무도 없는 별/도종환
빈지게
 2005-06-21 1403 7
148 사랑했던 날 보다 / 이정하
빈지게
 2005-06-21 1323 6
147 너의 촛대
오두막
 2005-06-20 1284 3
146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작자 미상)
빈지게
 2005-06-20 1260 1
145 한주의 첫날~
김남민
 2005-06-20 1322 14
144 타인들의 봄 1
동산의솔
 2005-06-20 1302 2
143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하 4
빈지게
 2005-06-20 1308 1
142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빈지게
 2005-06-20 1325 3
141 살아 있는 날엔/정 유찬 3
우먼
 2005-06-19 1217 8
140 가장 소중한 사람
개암
 2005-06-19 1285 4
139 늙어가는 아내에게/황지우
빈지게
 2005-06-19 1320 1
138 연어 1
박장락
 2005-06-18 1334 8
137 황홀한 고백 1
김남민
 2005-06-18 1343 1
136 날고 싶다/정 유찬 5
우먼
 2005-06-18 1264 2
135 마음 / 김 광섭 3
빈지게
 2005-06-18 1240 7
134 얼마나 좋을까 1
박임숙
 2005-06-18 1320 1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빈지게
 2005-06-17 1308 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