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6.17 11:48:51 (*.159.174.222)
1287
3 / 0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못물은 찰랑찰랑
넘칠 듯하면서 넘치지 않고
햇빛에 무늬를 주다가
별빛 보석도 만들어 낸다.


사랑하는 사람아,
어쩌면 좋아!
네 눈에 눈물 괴어
흐를 듯하면서 흐르지 않고
혼백만 남은 미루나무 잎사귀를,
어지러운 바람을,
못 견디게 내게 보내고 있는데!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34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09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80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416   2013-06-27 2015-07-12 17:04
금낭화 / 박임숙
한두인
2005.06.21
조회 수 1327
추천 수 4
개구리/한하운 (9)
빈지게
2005.06.21
조회 수 1301
추천 수 7
바다/김기림
빈지게
2005.06.21
조회 수 1285
추천 수 3
아무도 없는 별/도종환
빈지게
2005.06.21
조회 수 1383
추천 수 7
조회 수 1304
추천 수 6
너의 촛대
오두막
2005.06.20
조회 수 1262
추천 수 3
조회 수 1240
추천 수 1
한주의 첫날~
김남민
2005.06.20
조회 수 1300
추천 수 14
타인들의 봄 (1)
동산의솔
2005.06.20
조회 수 1279
추천 수 2
조회 수 1288
추천 수 1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빈지게
2005.06.20
조회 수 1307
추천 수 3
살아 있는 날엔/정 유찬 (3)
우먼
2005.06.19
조회 수 1201
추천 수 8
가장 소중한 사람
개암
2005.06.19
조회 수 1265
추천 수 4
조회 수 1299
추천 수 1
연어 (1)
박장락
2005.06.18
조회 수 1313
추천 수 8
황홀한 고백 (1)
김남민
2005.06.18
조회 수 1318
추천 수 1
날고 싶다/정 유찬 (5)
우먼
2005.06.18
조회 수 1243
추천 수 2
마음 / 김 광섭 (3)
빈지게
2005.06.18
조회 수 1216
추천 수 7
얼마나 좋을까 (1)
박임숙
2005.06.18
조회 수 1299
추천 수 1
조회 수 1287
추천 수 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