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6.18 08:50:57 (*.247.184.116)
1360
1 / 0

얼마나 좋을까/박임숙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원하면서

가끔은 장미 가시처럼
따끔한 사랑으로

부디!
그대에게 갈 수 있기를.
댓글
2005.06.18 09:26:55 (*.106.63.9)
우먼
인연....
많이 생각하고 힘겨워 했던 단어입니다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대 곁에 머물수있으면
세상이 훨 부드러워 보이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320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394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069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1283  
932 마누라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2
김일경
2006-02-27 1270 15
931 버스 안에서... 2
김일경
2006-02-27 1323 22
930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1
김일경
2006-02-27 1257 12
929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3
빈지게
2006-02-26 1366 29
928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류시화
빈지게
2006-02-26 1280 11
927 아! 아! 금강산! 1
尹敏淑
2006-02-26 1337 20
926 그대에게 가고 싶다/안도현 10
빈지게
2006-02-25 1106 14
925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8
빈지게
2006-02-25 1267 11
924 오작교의 공개사과문 8
오작교
2006-02-25 1203 13
923 한국전쟁 미공개 기록 사진 5
오작교
2006-02-25 1270 13
922 봄이오는 소리 1
바위와구름
2006-02-25 1190 14
921 늘상의 그런아침~ 1
도담
2006-02-25 1255 11
920 티얼스/고미연님 1
시김새
2006-02-25 1272 11
919 그대,바다인 까닭에 1
고암
2006-02-25 1210 11
918 노을3" 4
하늘빛
2006-02-25 1203 10
917 노을2 1
하늘빛
2006-02-25 1266 11
916 노을1 1
하늘빛
2006-02-25 1259 10
915 외로워서 사랑합니다 11
cosmos
2006-02-25 1273 12
914 **또 하나의 숲** 12
尹敏淑
2006-02-24 1274 5
913 살아있다는 표시는 내라 3
차영섭
2006-02-24 1262 1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