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6.18 08:50:57 (*.247.184.116)
1742
1 / 0

얼마나 좋을까/박임숙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원하면서

가끔은 장미 가시처럼
따끔한 사랑으로

부디!
그대에게 갈 수 있기를.
댓글
2005.06.18 09:26:55 (*.106.63.9)
우먼
인연....
많이 생각하고 힘겨워 했던 단어입니다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대 곁에 머물수있으면
세상이 훨 부드러워 보이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781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920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612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6644   2013-06-27 2015-07-12 17:04
152 금낭화 / 박임숙
한두인
1778 4 2005-06-21 2005-06-21 14:04
 
151 개구리/한하운 9
빈지게
1753 7 2005-06-21 2005-06-21 00:12
 
150 바다/김기림
빈지게
1742 3 2005-06-21 2005-06-21 00:11
 
149 아무도 없는 별/도종환
빈지게
1818 7 2005-06-21 2005-06-21 00:11
 
148 사랑했던 날 보다 / 이정하
빈지게
1749 6 2005-06-21 2005-06-21 00:10
 
147 너의 촛대
오두막
1749 3 2005-06-20 2005-06-20 21:38
 
146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작자 미상)
빈지게
1738 1 2005-06-20 2005-06-20 14:45
 
145 한주의 첫날~
김남민
1766 14 2005-06-20 2005-06-20 13:56
 
144 타인들의 봄 1
동산의솔
1734 2 2005-06-20 2005-06-20 10:48
 
143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하 4
빈지게
1742 1 2005-06-20 2005-06-20 08:12
 
142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빈지게
1762 3 2005-06-20 2005-06-20 08:08
 
141 살아 있는 날엔/정 유찬 3
우먼
1704 8 2005-06-19 2005-06-19 18:09
 
140 가장 소중한 사람
개암
1754 4 2005-06-19 2005-06-19 13:19
 
139 늙어가는 아내에게/황지우
빈지게
1781 1 2005-06-19 2005-06-19 01:31
 
138 연어 1
박장락
1753 8 2005-06-18 2005-06-18 21:53
 
137 황홀한 고백 1
김남민
1765 1 2005-06-18 2005-06-18 14:41
 
136 날고 싶다/정 유찬 5
우먼
1785 2 2005-06-18 2005-06-18 09:05
 
135 마음 / 김 광섭 3
빈지게
1741 7 2005-06-18 2005-06-18 08:56
 
얼마나 좋을까 1
박임숙
1742 1 2005-06-18 2005-06-18 08:50
얼마나 좋을까/박임숙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원하면서 가끔은 장미 가시...  
133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빈지게
1780 3 2005-06-17 2005-06-17 11:48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