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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날엔/정 유찬

우먼 1958

8

3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으면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품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 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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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먼 글쓴이 2005.06.19. 18:11
쥔장 어르신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살아 있는 날엔
마음껏 표현하고 살아 보심 어떠실런지요
우먼은 노력하려합니만 쉽지 않더이다
오작교 2005.06.20. 14:33
살아있는 날엔...
살아 있다는 자체가 축복이겠지요.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내가 오늘 아무렇지 않게 소비해버린 하루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 갈망하던 날이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품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는 말씀처럼

그리고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는 말처럼
마음껏 울고 또 웃을렵니다.
우먼 글쓴이 2005.06.21. 09:03
고운님~~~
오작교님~~~
오늘도 행복 만땅 되는 날 되십시요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마음껏 웃어 보심..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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