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오두막
2005.06.20 21:38:16 (*.183.56.128)
1287
3 / 0

오두막
        너의 촛대 - 박임숙
        - 너의 촛대 - 네 볼을 타고 흐르는 촛농 같은 눈물 떨어진 손등엔 촛농이 흘러 화농되어 수포가 생기잖아 나 때문에 울지마 침묵한 채 관망하는 내 가슴은 화마가 할퀸 듯 까맣게 타서 숯이 되었다. 아직은 보이는 사랑보다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이 많은데 인식하지 못하는 네게 촛대가 되어 눈물 받아줄게. 촛농이 흐르다 굳으면 툭 털어 버릴 수 있게 - 박임숙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24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01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73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315  
152 금낭화 / 박임숙
한두인
2005-06-21 1357 4
151 개구리/한하운 9
빈지게
2005-06-21 1326 7
150 바다/김기림
빈지게
2005-06-21 1316 3
149 아무도 없는 별/도종환
빈지게
2005-06-21 1410 7
148 사랑했던 날 보다 / 이정하
빈지게
2005-06-21 1330 6
너의 촛대
오두막
2005-06-20 1287 3
146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작자 미상)
빈지게
2005-06-20 1267 1
145 한주의 첫날~
김남민
2005-06-20 1328 14
144 타인들의 봄 1
동산의솔
2005-06-20 1309 2
143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하 4
빈지게
2005-06-20 1314 1
142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빈지게
2005-06-20 1332 3
141 살아 있는 날엔/정 유찬 3
우먼
2005-06-19 1223 8
140 가장 소중한 사람
개암
2005-06-19 1291 4
139 늙어가는 아내에게/황지우
빈지게
2005-06-19 1326 1
138 연어 1
박장락
2005-06-18 1340 8
137 황홀한 고백 1
김남민
2005-06-18 1349 1
136 날고 싶다/정 유찬 5
우먼
2005-06-18 1271 2
135 마음 / 김 광섭 3
빈지게
2005-06-18 1247 7
134 얼마나 좋을까 1
박임숙
2005-06-18 1327 1
133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빈지게
2005-06-17 131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