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제목 없음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음반 저작권법 문제에 관하여.....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개인들이 통상 올리고 듣고, 파일을 가져가고 하는것은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일 뿐 이라고 하네요..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란 것은,
(제 27조)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일반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개정 2000.1.12>

법안 내용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반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란 것은,
소리바다 같은 어떤 프로그램을 말 합니다. 그러니,

개인이 마이 홈이나 블로그 같은 곳에 올리거나,
어떤 게시판에 올리는 정도는 불법 이랄수도 없다는 거네요.
그럼 고소건도 아니지요.


작년 12월 "아이멥스" 가처분 신청시
"음제협"은 일반인들이 파일을 서버에 저장하고
같이 듣는것도 전송권에 위배된다고
받아 줄것을 주장 했지만,


2005년 5월30일 가처분 판결에서,
"아이멥스"프로그램의 검색 기능만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졌고,
이용자들이 서버에 저장된 파일 목록을
공유하고 같이 듣는것은,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이므로 기각 했습니다.



또한, 몇년전의 지방법원 가처분 판결에서도,
스트리밍 등의 방식으로 노래를 듣는것은,
불법복제 배포가 아니라고 판결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전송권이란것을 넣었나 본데, 이 마저 기각 되었습니다.
한번 판결이 난 것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납니다.


마이홈이나 동호회 카페 같은 곳은 지극히 한정된 곳이며,
소수의 취미생활에 불과 합니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목적이면 문제는 다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상업적 이윤 추구가 목적인 대규모 침해자인 기업과,
극히 미미한 침해의 단순히 취미 생활이 목적인
개인은 분명하게 차이가 있겠죠.


오히려, 미리 삭제를 한 네티즌들까지,
다시 이용하게 하는 홍보를 저작권자들이 해 주는 꼴이 되겠지요.


아직까지 사진및 그림등에 관하여는 판례가 없습니다

사용애 많은 자제를 부탁 드리고  참고 풍경사진및 연예인 초상권이

걸린인물사진등은 잘 발췌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펌)

댓글
2005.06.27 14:37:14 (*.105.150.7)
오작교
스피드님.
요새 내리는 단비처럼
가뭄에 시원한 빗줄기 마냥 즐겁기만 한 소식이네요.
진즉에 그랬어야 할 일입니다.

법의 잣대를 마음대로 찢어다 붙힌 음반협횐지 뭔지의
사람들.. 처음부터 너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관계로 음악들을 내리지 않고 버티었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좋은 소식을 날라다 주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5.06.28 16:15:43 (*.161.154.132)
좋은느낌
느낌이도 이 글 울집 게시판에 가져다가 넣어도 되겠지요??
감사합니다...모두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07.06 08:29:22 (*.112.81.103)
바다사랑
아직 싸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종국판결이안난 불확실한 정보로 사실인양 인지해서는 않됩니다
http://www.freebgm.net/ 에 좀더 자세한 글이 있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288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371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043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1155  
172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도종환
빈지게
2005-06-29 1477 1
171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이정하
빈지게
2005-06-29 1480 9
170 얼마나 좋을까?
오두막
2005-06-28 1506 3
169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빈지게
2005-06-27 1473 2
168 그대를 위하여
Together
2005-06-27 1474 1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3
스피드
2005-06-26 1474 4
166 밤차/윤곤강
빈지게
2005-06-26 1485 4
165 이슬의 사색
오두막
2005-06-25 1469 2
164 돌에 대하여/이기철
빈지게
2005-06-25 1464 11
163 영웅만들기
가제일
2005-06-25 1492 3
162 오늘, 아름다운 날에 / 오광수
빈지게
2005-06-25 1475 2
161 그대는 내 별이 되십니다 / 윤영초
빈지게
2005-06-24 1492 7
160 꿀맛 같은 당신/이미란 1
빈지게
2005-06-24 1408 5
159 기다려 줄게
오두막
2005-06-23 1497 3
158 그리운 등불하나/이해인 2
빈지게
2005-06-23 1472 4
157 구름 / 박인환
빈지게
2005-06-23 1483 11
156 이밤도 그리움 때문에 2
김남민
2005-06-22 1484 4
155 능소화 그리고 그리움 2
청하
2005-06-22 1479 1
154 그대가 별이라면 / 이동순 2
빈지게
2005-06-22 1506 1
153 희망의 계절/김효숙
빈지게
2005-06-22 1477 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