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비를 좋아 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조 병화


비를 좋아 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 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 이란다.



힘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덪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 이란다

댓글
2005.06.29 16:48:06 (*.105.151.214)
오작교
빈지게님.
지게는 장미에도 쉬지가 않는군요.
이렇듯 꾸준하게 좋은 글들을 짊어지고 오시는 것을 보면....
빗길 운전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2005.06.29 18:10:06 (*.167.16.123)
꽃다지
요즘 많은비는 아니지만 장마철이다 보니 홈이
비와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 오는군요.
장마에도 지게질 하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래도 오작교홈에 오면 젖은 옷 말릴 수 있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에어콘 바람같은 신선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도 세 지게나 짊어 오신 빈지게님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댓글
2005.06.30 08:35:23 (*.159.174.222)
빈지게
오작교님! 꽃다지님! 감사합니다. 잠시 몇일 장마비가
그친가 했더니 오늘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는군요.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
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292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402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075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1309  
972 봄이오는 소리 / 바위와 구름 1
전철등산
2006-03-04 1171 9
971 보내는 마음 / 진리여행 1
전철등산
2006-03-04 1462 14
970 형 대신 입대한 동생 7
빈지게
2006-03-04 1469 23
969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서정윤 4
빈지게
2006-03-04 1414 7
968 포구의 오후 1
백두대간
2006-03-03 1462 15
967 [엽기]태양을피하는법/김충환님 1
시김새
2006-03-03 1321 14
966 흰 구름에게 2
고암
2006-03-03 1464 21
965 겨울 나무에서 봄나무에로/황지우 2
빈지게
2006-03-03 1303 9
964 비와 그리움 4
푸른안개
2006-03-03 1506 9
963 산경 / 도종환 4
빈지게
2006-03-03 1311 16
962 그대는 나의 의미 / 용혜원 2
빈지게
2006-03-03 1242 11
961 물 한잔이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한다. 3
구성경
2006-03-03 1555 56
960 월드컵 앞에서 2
차영섭
2006-03-03 1497 10
959 어느 봄 날 / 현연옥 10
반글라
2006-03-03 1487 18
958 새내기 인사 드립니다. *:...:* 8
푸른안개
2006-03-02 1494 11
957 살구나무 4
소금
2006-03-02 1464 21
956 봄과동자승 3
황혼의 신사
2006-03-02 1477 17
955 길 / 김 용 택 3
빈지게
2006-03-02 1471 21
954 春雪 / 김영애
빈지게
2006-03-02 1544 23
953 3월에 내리는 눈 / 고은영 2
빈지게
2006-03-02 1475 1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