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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늦은 시간에 마실와서
차 마시고 싶다하면 실례겠지요^^*
향일화가 오늘 기말 시험을 치고 나니
홀가분해진 마음 자랑하고 싶어서 늦은 시간이지만
님의 홈으로 마실을 왔답니다.
요즘 제가 애완용 토끼를 키운지
벌써 석달이 좀 지난 것 갔거던요.
위에 그림처럼 우리 아롱이도 (토끼이름)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외출 후 돌아오면 강아지 처럼 다가와서 손을 빨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자식 하나 더 키우는 것 처럼 자꾸.. 정이 드는 것 같아요.
토끼장에 가두지 않는다고...처음에 혼내던 남편이
이젠 저를 말리지 않는 이유.. 귀엽기 때문이겠지요.^^*
오작교님...더운 날씨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미소는...더위 먹지 않길 빌겠습니다.^^*
향일화님.
그 시간대에 저도 홈에 있었는데
왜 귀한 손님이 오신 것을 몰랐을까요?
변변치 않지만 제가 다도(茶道)에 심취하여
서투른 솜씨나마 雨前茶라도 한 잔 드릴 수 있었는데......
기말시험을 치르셨다니 얼마나 마음이 가쁜 하세요?
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거든요.
운전면허 시험만 보아도 그러할진대 다른 시험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결과는 물론 좋겠지요?
그런데 예쁜 토끼는 수줍음이 많은가 봅니다.
우리 집에 얼굴을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