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9.22 10:48:15 (*.159.174.222)
1591
1 / 0




빗소리 속으로 / 김선숙


나뭇가지를 타고 내리는 빗줄기
잔잔히 가슴을 파고드는
똑똑 하는 빗방울 소리가
음악처럼
귓가로 들려옵니다

가만가만 풀잎에 고운 입맞춤을 하듯
창가로 두두 소리를 내는 빗줄기
쪼르르 내리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도 비와 같이 한없이
이대로
이대로
음악처럼 들려오는
빗소리 속으로
끝도 없이
젖어듭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0014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1129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8063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8684  
1192 사랑은 우물처럼
구성경
2006-04-07 1099 14
1191 명언 모음 1
구성경
2006-04-07 1317 18
1190 아름다운 새 2
황혼의 신사
2006-04-07 1508 8
1189 넋두리 2
김미생-써니-
2006-04-07 1129 1
1188 꽃 속에 새겨진 이름 보며 2
고암
2006-04-07 1436 5
1187 종이배/정 호승 2
빈지게
2006-04-07 1334 2
1186 등뒤의 사랑 / 오인태 2
빈지게
2006-04-06 1464 1
1185 가슴 아픈 일이네요.
구성경
2006-04-07 1461 11
1184 여자 엉덩이를 처다보다 그만...^^.. 2
밤하늘의 등대
2006-04-06 1233 4
1183 희망을 파는 국밥집 2
휴게공간
2006-04-06 1112 14
1182 사랑 했습니다. 2
까치
2006-04-06 1351 14
1181 일어서라 풀아/강은교 5
빈지게
2006-04-06 1294 2
1180 몹시도, 그리워 그리워서 / 현연옥 6
빈지게
2006-04-06 1325 3
1179 언제까지 그리워해야.... 7
cosmos
2006-04-06 1398 2
1178 슬픈 사랑의 추억 3
할배
2006-04-06 1339  
1177 행복을 주는 인연 3
백두대간
2006-04-05 1289 4
1176 여자를 만들려다 깜박 실수한 하느님! 4
밤하늘의 등대
2006-04-05 1452 2
1175 새가 되어 8
푸른안개
2006-04-05 1447 6
1174 멈추지 마라 / 마하트마 간디 6
빈지게
2006-04-05 1509 4
1173 신구 아저씨에 이어서 임채무 아저씨가... 9
김일경
2006-04-05 1515 2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