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9.22 10:48:15 (*.159.174.222)
1271
1 / 0




빗소리 속으로 / 김선숙


나뭇가지를 타고 내리는 빗줄기
잔잔히 가슴을 파고드는
똑똑 하는 빗방울 소리가
음악처럼
귓가로 들려옵니다

가만가만 풀잎에 고운 입맞춤을 하듯
창가로 두두 소리를 내는 빗줄기
쪼르르 내리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도 비와 같이 한없이
이대로
이대로
음악처럼 들려오는
빗소리 속으로
끝도 없이
젖어듭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261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04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76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341   2013-06-27 2015-07-12 17:04
252 낙엽지는 연못에서
하정우
1281 7 2005-09-23 2005-09-23 10:33
 
251 가을밤/김용택
빈지게
1265 6 2005-09-23 2005-09-23 09:05
 
250 단비 생활 속의 비리 1
단비
1308   2005-09-23 2005-09-23 04:07
 
249 달팽이의 사랑/김광규
빈지게
1269 2 2005-09-23 2005-09-23 00:30
 
248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도종환
빈지게
1366   2005-09-23 2005-09-23 00:24
 
247 물안개 - 3.인연
진리여행
1271 4 2005-09-22 2005-09-22 20:52
 
246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김남민
1272   2005-09-22 2005-09-22 17:07
 
245 풍류 한 세상
황혼의 신사
1202 6 2005-09-22 2005-09-22 15:57
 
빗소리 속으로 / 김선숙
빈지게
1271 1 2005-09-22 2005-09-22 10:48
빗소리 속으로 / 김선숙 나뭇가지를 타고 내리는 빗줄기 잔잔히 가슴을 파고드는 똑똑 하는 빗방울 소리가 음악처럼 귓가로 들려옵니다 가만가만 풀잎에 고운 입맞춤을 하듯 창가로 두두 소리를 내는 빗줄기 쪼르르 내리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도 비와 같이 ...  
243 숲을 지나오다/김수영 2
빈지게
1358 1 2005-09-22 2005-09-22 10:46
 
242 가을의 서곡 -소천-
빛그림
1246   2005-09-21 2005-09-21 19:43
 
241 내..허락없이 아프지마로~
김남민
1361 1 2005-09-21 2005-09-21 15:58
 
240 바람 부는날 1
하정우
1087 8 2005-09-21 2005-09-21 10:03
 
239 가을비 오는 날 1
청하
1276 7 2005-09-21 2005-09-21 09:25
 
238 낙엽 1
하늘빛
1254 1 2005-09-21 2005-09-21 08:46
 
237 나의 9월은 / 서정윤 2
빈지게
1202 2 2005-09-21 2005-09-21 00:27
 
236 맘 켱기는 날/김소월
빈지게
1321 22 2005-09-21 2005-09-21 00:26
 
235 물안개 - 귀향소식 1
진리여행
1221 4 2005-09-20 2005-09-20 23:53
 
234 지는 잎새 쌓이거든/김남주 2
빈지게
1204 2 2005-09-20 2005-09-20 09:08
 
233 가을비 되어~ 1
도담
1248 2 2005-09-19 2005-09-19 19:3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