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9.23 13:17:45 (*.39.129.195)
1253
15 / 0

      ♡ 오늘 하루만 그리워하겠습니다 ♡
        - 하 늘 빛 -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잊을 수 없는 당신 모습으로 눈가에 눈물이 맺혀 그만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당신과 나 사이엔 마지막이란 말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엔 이별이란 정말 없을 줄 알았습니다. 세상사람 다 변해가도 당신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믿어왔던 난 참 바보였습니다. 그렇게 한순간에 변해버렸던 당신이 미워서 이젠 그런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으려 했었는데 내리는 저 비가 그만 당신을 그립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끝내 당신이 너무 그리워 울고 말았습니다. 오늘 하루만 당신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바보가 되어도 좋으니 오늘 하루만 그리워하겠습니다.
댓글
2005.09.23 13:19:23 (*.39.129.195)
하늘빛
오랫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은 날입니다.
우리님들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 계시겠죠?
우리님들 얼마남지 않은 9월 아름답게 채색하시고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오작교님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님들 사랑속에 큰 행복을 느끼시길....
댓글
2005.09.25 00:30:18 (*.199.176.41)
오작교
가을에 내리는 비는
너무 많은 서글픔을 함께 합니다.
비가 내린 후의 나뒹굴고 있는 낙엽들을 보면
이만큼이나 살아버린 나의 모습들이 자꾸만 오버랩이 되곤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그리워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랑이 있으면.....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6949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024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696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7568  
272 너를위해/초아
김남민
2005-09-28 1252 2
271 함께 하고픈 아침/이수호
빈지게
2005-09-28 1243 15
270 가을의 기도/김현승
빈지게
2005-09-28 1239 2
269 내일을 위한 작은 꿈 7
동산의솔
2005-09-28 1246 11
268 길 잃은 날의 지혜 - 박노해 5
좋은느낌
2005-09-27 1315  
267 버리면 얻는다
고암
2005-09-27 1576 34
266 엽기가족 사는 풍경~~~^^ 4
안개
2005-09-27 1191 1
265 한 나무에 많은 열매/이탄 5
빈지게
2005-09-27 1198 1
264 누군가 좋아 질 때 16
우먼
2005-09-26 1246 4
263 나의 어머니 2
적명/김용희
2005-09-26 1157 1
262 내마음3/초아 1
김남민
2005-09-26 1252 1
261 슬픔에게/복효근 2
빈지게
2005-09-26 1318  
260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2
하늘빛
2005-09-26 1086 2
259 문/이정하 2
빈지게
2005-09-26 1285  
258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2
좋은느낌
2005-09-25 1583 28
257 마음이 허기질땐 4
단비
2005-09-25 4116 22
256 가을의 기도
고암
2005-09-24 1201 2
255 산다는게/초아 1
김남민
2005-09-23 1193 3
오늘 하루만 그리워하겠습니다 2
하늘빛
2005-09-23 1253 15
253 비 그친 가을 새벽 1
조용순
2005-09-23 1199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