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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초아

김남민 1844

3

1
짧은 기쁨
긴 괴로움

잠시 머문 행복
오랜 슬픔

산과 들
강과 바다.

그 속에서
자꾸 목이 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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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9.25. 00:28
여덟 줄의 시귀에서
가을을 다 이야기를 하였군요.
좋은 시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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