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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10.04 15:32:30 (*.39.129.19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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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아픈 이별 ♡
        - 하 늘 빛 - 오늘따라 유독 가슴이 왜 이렇게 아프고 저린지... 떠나가는 그 사람을 붙잡을 수 없기에 이토록 아프고 서글퍼지는 것일까. 이별의 길목에 놓여 파편조각으로 찔린듯한 아픔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구나 그 무엇으로 표현 못할 만큼 사랑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야 하기에 가슴이 터질듯 미어지는구나 그 사람을 떠나 보내고 너무 그리운 날엔 어찌해야 할지... 그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은 날엔 그 간절함을 무엇으로 대신해야 할지... 휴지조각 버리듯이 그 사람을 쉽게 지울 수만 있다면 이렇게 아프진 않을 텐데 쉽게 잊지 못하고 지울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기에 가슴에서 지우는 날까지 눈물이 마르지 않으리라.
댓글
2005.10.04 15:33:49 (*.39.129.195)
하늘빛
아공^^*추워랑~~~ㅎㅎ
어깨가 움츠려드는 조금은 싸늘한 날씨입니다.
이런날 김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좋겠죠?
그래서 빛이 우리 고운님들과 마시고 싶어
이렇게 커피 내려왔어요.빛 이뿌져?ㅎㅎ
마음을 여시면 커피향기가 솔솔~~나실거에요.
우리님들 커피 한잔씩 하시고
오후 즐겁게 지내세요
오후만이 아닌 한주내내 가을내내 행복하시길...
항상 감사드리며..오작교님 잠시 다녀갑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10.05 11:03:59 (*.107.62.74)
유리

하늘빛님 마음 추스릴려고 오작교님 홈을 열었더니
님이 내게주시는 선물이 이렇게 놓여 있네요.
오늘은 몸이 안좋아 마시지 못하고 있던 커피한잔이라도 해야겠네요.
에공^^,,이번엔 내가 가을몸살을 앓을 차례인가벼,,ㅎㅎ
구멍 난 가슴 메워질라믄 또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할까
하늘빛님이 노래까정 함께 지으신 것 같아요,,ㅎㅎ
긴 한숨 내려놓고 갈 수 있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thank you~
댓글
2005.10.05 14:51:10 (*.105.151.252)
오작교
유리님.
아프지 마세요.
아파보니까 그거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위에 답글을 쓰고 내려왔더니 님께서 제가 쓴 글을 베낀 것처럼
답글을 하셨네요?

하늘빛님.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마음을 심란하게 합니다.
이래서 가을인 것인지......
퍼질러 앉아서 술이라도 한 잔을 하고 싶습니다.
댓글
2005.10.05 17:52:42 (*.74.62.221)
꽃다지
하늘빛님, 유리님, 오작교님!!!!! 아프지 마세요.
마음도 몸도 우리 아프지 말자구요.
가을이라서 꽃다지가 가을앓이를 한번 해 볼까 했더니
전 아프다고 명함도 못 내밀게 생겼습니다.
현실에서 마흔 여덟의 이별과 가슴아픈 이별을 했을지언정
우리는 홈에서 이렇게 소중한 만남을 가지잖아요.
갑자기 노사연의 만남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만남은 이별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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