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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볕/안도현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444
2005.10.06 17:12:17 (*.159.174.222)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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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볕/안도현


가을 햇볕 한마당 고추 말리는 마을 지나가면

가슴이 뛴다

아가야

저렇듯 맵게 살아야 한다

호호 눈물 빠지며 밥 비벼 먹는

고추장도 되고

그럴 때 속을 달래는 찬물의 빛나는

사랑도 되고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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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5.10.07 00:54:40 (*.106.63.9)
우먼
가을 햇살이 너무도 청량하여 기분이 매우 좋았던 생각이 듭니다
사랑안에서 행복 하십시요
댓글
2005.10.07 08:46:48 (*.159.174.222)
빈지게
슈퍼우먼님! 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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