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인연의 늪/배은미

빈지게 19년 전 2020

인연의 늪/배은미

시작할 수 없었기에
끝도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을
가져 본적이 있습니까...

너무 멀리 있어
볼 수 없었기에
단 한번 내것 일 수도 없었던
그런 사람을
가져 본적이 있으십니까...

마지막 까지
가슴에 부둥켜 안고 가겠다는 결심
몇 년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는
그런 사람을
가져 본적이 있으십니까...

죽어도 빠져 나오기 어려울 것 같은
그래서 맘 한 구석에 멍으로 피어버린
그런 사람을
가져 본 적이 있으십니까...

신고공유스크랩

Jango 2005.10.08. 21:08

빈지게님 간만입니다.
늘 마음따로 행동따로랍니다. 좋은글을 올려주심에 일부러 좋은글 찾으러 다닐필요가 없게되었고요^^
일일히 방문해서 인사를 드리는것이 그리 쉽지가 않구만유. 죄송해유^0^ 즐거운 휴일 되시구랴~~~

빈지게 글쓴이 2005.10.09. 10:39

이렇게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7962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79778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96597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7582	0
313	normal 준다는 것/안도현 3	빈지게	05.10.09.10:39	2012	0
312	normal 진주 남강 유등축제와 리틀엔젤스의 보리밭입니다 4	고암	05.10.08.23:18	2084	0
311	normal 가을내음 가득한 구절초 1	하늘빛	05.10.08.10:25	2044	+2
310	normal 가을에 핀 장미 1	하늘빛	05.10.08.10:24	1908	+1
309	normal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2	하늘빛	05.10.08.10:23	2027	+18
	normal 인연의 늪/배은미 2	빈지게	05.10.08.08:58	2020	0
307	normal 크낙새를 찾습니다/권달웅 2	빈지게	05.10.08.08:54	2034	+2
306	normal 가을에 /정한모 1	빛그림	05.10.07.18:57	1983	+1
305	normal 그대가 보고픈 날/용혜원	빈지게	05.10.07.17:56	2042	0
304	normal 비가오면 생각나는 사람/오말숙 1	김남민	05.10.07.15:27	1998	0
303	normal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황혼의 신사	05.10.07.11:45	1963	+9
302	normal 등잔/도종환	빈지게	05.10.07.08:45	1991	+1
301	normal 가을 햇볕/안도현 2	빈지게	05.10.06.17:12	1773	+1
300	normal 그리움이 머무는 풍경	고암	05.10.06.16:59	1749	+5
299	normal 영원을 찾아 떠난 사람	동산의솔	05.10.06.16:12	2041	0
298	normal 가을날에 마실 왔어요.^^* 2	향일화	05.10.06.14:36	1902	+1
297	normal 당신은 아시나요	Together	05.10.06.11:44	2043	0
296	normal 물안개 - 6. 도봉산정에서	진리여행	05.10.05.23:18	1930	+1
295	normal 사랑을 배우고싶다/ㅎㅎ	김남민	05.10.05.20:37	1988	+3
294	normal 가슴 아픈 이별 4	하늘빛	05.10.04.15:32	1998	+1

검색 쓰기

1처음 ... 223 224 225 226 227228229 230 231 232 ... 243끝

자유게시판

신고

댓글 삭제

공유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