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낙화/도종환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483
2005.10.10
09:15:21 (*.159.174.222)
1282
1
/
0
목록
낙화/도종환
기다리던 사람 대신 못 온다는 기별이
밤 늦게서야 오고 난 뒤
이틀만, 아니 하루만 기다려 달라는 내 청을
비바람은 들어주지 않았다
살림을 산산이 부수던 이웃집 사내처럼
바람은 밤새 몽둥이를 휘둘러 대었다
벚꽃송이고 오얏꽃 향기고 앵두꽃잎이고
모조리 깨고 부수어 버렸다
함께 보고 싶었던 꽃들을
조각조각 내 마당에고 텃밭에고 마구 집어던졌다
거덜난 자의 심정으로 나는
꽃잎이 부서지고 흩어진 나무 옆에 앉아 망연자실하였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5.10.10
18:39:10 (*.222.7.153)
유리
시를 대할 때면 느껴지는 느낌이,,
시를 쓴 이의 마음이 되지않고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는,,
유리의 짱구로는 한계를 느낍니다.
얼마나 아픈지,,얼마나 슬픈지,,
오늘도 몇 개의 시를 추스릴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7365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8437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0113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1722
2013-06-27
2015-07-12 17:04
달 빛이 싫어
(
1
)
바위와구름
2006.04.16
조회 수
1188
추천 수
8
존재의 빛 / 김후란
(
5
)
빈지게
2006.04.16
조회 수
1219
낙타의 꿈/이문재
(
12
)
빈지게
2006.04.16
조회 수
1647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
5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55
추천 수
1
모두 드리리/정호승
(
3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86
바 다 / 기노을
(
3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313
우화의 강1/마종기
(
3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54
바다/이재금
(
4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15
초록 기쁨/정현종
(
1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55
추천 수
4
아침같은 사랑/윤지영
(
3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16
추천 수
1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
4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364
추천 수
6
개여울/김소월
(
4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169
추천 수
2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
2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46
추천 수
5
내면의 바다/ 허 만 하
(
1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077
추천 수
2
마른 꽃/정진희
(
4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53
추천 수
5
봄 처녀/노동환
(
1
)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304
추천 수
5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
2
)
김미생-써니-
2006.04.15
조회 수
1286
추천 수
1
어쩌면 좋죠? / 정진희
(
10
)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108
추천 수
5
이런 시 /이상
(
8
)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126
추천 수
3
봄 꽃 피던 날 / 용혜원
(
5
)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112
추천 수
6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시를 쓴 이의 마음이 되지않고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는,,
유리의 짱구로는 한계를 느낍니다.
얼마나 아픈지,,얼마나 슬픈지,,
오늘도 몇 개의 시를 추스릴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