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소금
https://park5611.pe.kr/xe/Gasi_05/55542
2005.10.14 09:44:46 (*.106.215.7)
1062
1 / 0
목록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그 해맑은 웃음에
      얼굴 붉히며 고개조차
      못 들게 만들던 사람

      진홍빛 꽃잎 속에 꽃씨를 꺼내
      허허 벌판이던 내 가슴속에
      푸른싹을 틔워준 사람

      그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세상 끝이라도
      따라갈 걸 그랬어요

      뜨겁게 달궈진 내 마음이
      사라지기 전에 안길 것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목매
      의미 없는 삶을 사느니
      단 하루라도......











내고운님~
아프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아프지 마세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날만 되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5.10.14 15:16:00 (*.105.151.126)
오작교
소금님.
이 공간에서 님의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기만 하답니다.
건강은 좀 어떠하신지요.

이렇듯 마실을 와 주신 것만으로도 기쁜데
고운 글까지 함께 하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님이야 말로 아프지 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358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432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107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1667  
1252 달 빛이 싫어 1
바위와구름
 2006-04-16 1188 8
1251 존재의 빛 / 김후란 5
빈지게
 2006-04-16 1219  
1250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2006-04-16 1647  
1249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5
빈지게
 2006-04-15 1254 1
1248 모두 드리리/정호승 3
빈지게
 2006-04-15 1286  
1247 바 다 / 기노을 3
빈지게
 2006-04-15 1313  
1246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2006-04-15 1254  
1245 바다/이재금 4
빈지게
 2006-04-15 1215  
1244 초록 기쁨/정현종 1
빈지게
 2006-04-15 1255 4
1243 아침같은 사랑/윤지영 3
빈지게
 2006-04-15 1216 1
1242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4
빈지게
 2006-04-15 1364 6
1241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2006-04-15 1167 2
1240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2
빈지게
 2006-04-15 1246 5
1239 내면의 바다/ 허 만 하 1
빈지게
 2006-04-15 1077 2
1238 마른 꽃/정진희 4
빈지게
 2006-04-15 1251 5
1237 봄 처녀/노동환 1
빈지게
 2006-04-15 1303 5
1236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2
김미생-써니-
 2006-04-15 1286 1
1235 어쩌면 좋죠? / 정진희 10
빈지게
 2006-04-14 1108 5
1234 이런 시 /이상 8
빈지게
 2006-04-14 1126 3
1233 봄 꽃 피던 날 / 용혜원 5
빈지게
 2006-04-14 1112 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