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가을의 언어/성낙희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565
2005.10.15 10:59:33 (*.159.174.222)
1302
목록





가을의 언어/성낙희


깊어지기를

은두레박줄 풀어 내려

석달 열흘 잘 익은

씨앗의 무게와 향기.

바람이 햇볕에게

햇볕이 바람에게

그렇게 하듯 넉넉히

서두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대말씀 동의 하면서

익어지기를...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48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23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95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551   2013-06-27 2015-07-12 17:04
352 유리님께~~~ 2
우먼
 1297   2005-10-15 2005-10-15 23:17
 
351 당신이 함께 하기에/ 정 유찬 1
우먼
 1287   2005-10-15 2005-10-15 22:56
 
가을의 언어/성낙희
빈지게
 1302   2005-10-15 2005-10-15 10:59
가을의 언어/성낙희 깊어지기를 은두레박줄 풀어 내려 석달 열흘 잘 익은 씨앗의 무게와 향기. 바람이 햇볕에게 햇볕이 바람에게 그렇게 하듯 넉넉히 서두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대말씀 동의 하면서 익어지기를...  
349 忠 告
바위와구름
 1186 13 2005-10-15 2005-10-15 10:54
 
348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2
빈지게
 1308   2005-10-15 2005-10-15 10:40
 
347 보고 싶은 마음/고두현 2
빈지게
 1181 1 2005-10-15 2005-10-15 00:11
 
346 시월엔/정 유찬 2
우먼
 1275   2005-10-14 2005-10-14 23:43
 
345 수난의 날을 기억하며
동산의솔
 1057 3 2005-10-14 2005-10-14 17:22
 
344 오작교님............... file
niyee
 1338 49 2005-10-14 2005-10-14 15:49
 
343 격포 채석강의 바다내음 4
하늘빛
 1236 1 2005-10-14 2005-10-14 12:06
 
342 여수 오동도 바다풍경
하늘빛
 1237   2005-10-14 2005-10-14 12:05
 
341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1
소금
 1031 1 2005-10-14 2005-10-14 09:44
 
340 따스한 사람들 1
고암
 1259   2005-10-14 2005-10-14 09:10
 
339 I love you .... 2
우먼
 1063 4 2005-10-14 2005-10-14 00:03
 
338 물안개 - 7. 가을 상념 2
진리여행
 1039 1 2005-10-13 2005-10-13 22:12
 
337 이 가을, 그냥 걷고 싶다. 1
황혼의 신사
 974 5 2005-10-13 2005-10-13 12:09
 
336 외롭다 말할 수 있으면 / 조용순 1
빈지게
 1064 3 2005-10-13 2005-10-13 01:01
 
335 저물녘의 시 / 박광록
빈지게
 1099 2 2005-10-13 2005-10-13 00:55
 
334 고백/홍이선 1
빈지게
 1034 3 2005-10-13 2005-10-13 00:44
 
333 바람부는 날/김종해 1
빈지게
 1282   2005-10-13 2005-10-13 00:4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