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0.15 10:59:33 (*.159.174.222)
1418





가을의 언어/성낙희


깊어지기를

은두레박줄 풀어 내려

석달 열흘 잘 익은

씨앗의 무게와 향기.

바람이 햇볕에게

햇볕이 바람에게

그렇게 하듯 넉넉히

서두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대말씀 동의 하면서

익어지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551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637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312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3768  
352 유리님께~~~ 2
우먼
2005-10-15 1418  
351 당신이 함께 하기에/ 정 유찬 1
우먼
2005-10-15 1420  
가을의 언어/성낙희
빈지게
2005-10-15 1418  
349 忠 告
바위와구름
2005-10-15 1273 13
348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2
빈지게
2005-10-15 1420  
347 보고 싶은 마음/고두현 2
빈지게
2005-10-15 1261 1
346 시월엔/정 유찬 2
우먼
2005-10-14 1417  
345 수난의 날을 기억하며
동산의솔
2005-10-14 1117 3
344 오작교님............... file
niyee
2005-10-14 1434 49
343 격포 채석강의 바다내음 4
하늘빛
2005-10-14 1417 1
342 여수 오동도 바다풍경
하늘빛
2005-10-14 1409  
341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1
소금
2005-10-14 1096 1
340 따스한 사람들 1
고암
2005-10-14 1414  
339 I love you .... 2
우먼
2005-10-14 1135 4
338 물안개 - 7. 가을 상념 2
진리여행
2005-10-13 1106 1
337 이 가을, 그냥 걷고 싶다. 1
황혼의 신사
2005-10-13 1045 5
336 외롭다 말할 수 있으면 / 조용순 1
빈지게
2005-10-13 1129 3
335 저물녘의 시 / 박광록
빈지게
2005-10-13 1172 2
334 고백/홍이선 1
빈지게
2005-10-13 1098 3
333 바람부는 날/김종해 1
빈지게
2005-10-13 142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