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0.20 09:15:42 (*.159.174.222)
1330




인생은/조병화


인생은 생명으로 시작하여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그리움은 뜨거운 사랑이며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하늘인 것을


하늘은 영원한 것이며

영원은 항상 고독한 것을

아, 그와도 같이 인생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황홀한 희열이며

아름다운 적막인 것을

삭제 수정 댓글
2005.10.21 22:22:08 (*.222.7.158)
유리
빈지게님,,안뇽??,,하세염;;
유리는 조병화님 시를 참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시가 참 많아서 진짜진짜 좋아요.~thank you~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39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17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889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477  
372 잊을 수 없는 당신이기에 3
하늘빛
2005-10-21 1258  
371 가을 엽서 2
고암
2005-10-21 1280  
370 저녁에/김광섭 2
빈지게
2005-10-21 1264 1
369 가을을 타는 사나이 1
황혼의 신사
2005-10-21 1267 3
368 이 가을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윤영초 4
좋은느낌
2005-10-20 1129 1
인생은/조병화 1
빈지게
2005-10-20 1330  
366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1
진리여행
2005-10-19 1264  
365 ^(^...웹 친구의 우정을 위하여(유리님) 4
우먼
2005-10-19 1299 14
364 나의 심정 20 file
안개
2005-10-19 4389 107
363 귀천(歸天)
고암
2005-10-19 1316 1
362 부산여행에서 담아온 바다 5
하늘빛
2005-10-19 1505 24
361 가을 편지/이해인 2
빈지게
2005-10-18 1107 2
360 나또한/초아 1
김남민
2005-10-18 1129 2
359 시월 중순에~ 4
향일화
2005-10-17 1393  
358 마음을 비우면 2
고암
2005-10-17 1269  
357 가을 보내며 / 오정자 2
빈지게
2005-10-17 1176 3
356 가을 볕/장석남 1
빈지게
2005-10-17 1416  
355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1
휴게공간
2005-10-16 1264 4
354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빈지게
2005-10-16 1273 3
353 착한 시/정일근
빈지게
2005-10-16 1285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