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0.21 11:47:15 (*.39.129.195)
1390

♡ 잊을 수 없는 당신이기에 ♡ - 하 늘 빛 -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잊기 위해 참아내기란 너무도 너무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신 위해서라면 아픔 뒤로 한채 참아내야겠죠. 싱그런 아침이 밝아와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귓가를 간지렵혀도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저 씁쓸한 커피잔만을 기울이며 그리운 당신 잊으려 애써 보니 아픔이 물 밀려오듯 밀려와 한없이 가슴이 저려옵니다. 당신 앞에 나약한 모습 보여 드리기 싫어 흐르는 눈물 감추며 참아 내려니 깊은 밤 뒤척이는 잠 못이룸으로 한없이 길게만 느껴지는 밤입니다. 어차피 잊어야할 우리 사랑이라면 아픈 가슴 안고 잊어야겠죠 하지만 당신 잊기란 왜 이리 힘이듭니까. 당신도 나와 같은 아픔인지요. 당신도 나와 같은 쓰라림의 고통이라면 우리 잊자는 그말 접어두면 안될까요. 잊을 수 없는 당신이기에...

댓글
2005.10.21 11:50:18 (*.39.129.195)
하늘빛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내리는 비로 많이 싸늘한 날씨입니다.
강원도 지역에선 벌써 눈이 내릴 소식이 들려오던데...
아름다운 가을이 겨울에 밀려
우리와 이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어찌 자연의 순리를 막을 수 있을까요.
우리님들 감기조심하시고 한주 예쁘게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오작교님 고운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
2005.10.21 21:31:52 (*.82.176.33)
오작교
하늘빛님.
오늘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짐이 실감이 됩니다.
퇴근길에 쌀쌀함에 제법 웅크림의 현상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유독스레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이러한 환절기가 되면
꼭 행사(?)를 한차례씩 치르곤 하지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5.10.21 21:45:44 (*.156.17.171)
유리
하늘빛님과는 말없이 그저 마주앉아만 있어도 어우러질 것만 같은 밤입니다.
노래가,,오늘 무진장 유리맘을 울립니다 그려,,
오늘 칵테일은 왜 이다지도 쓴 건지,,비율을 잘 못했나봐,,요..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년이 되어있음 좋겠단 유리생각...thank you~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922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011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677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7469  
잊을 수 없는 당신이기에 3
하늘빛
2005-10-21 1390  
371 가을 엽서 2
고암
2005-10-21 1406  
370 저녁에/김광섭 2
빈지게
2005-10-21 1390 1
369 가을을 타는 사나이 1
황혼의 신사
2005-10-21 1345 3
368 이 가을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 윤영초 4
좋은느낌
2005-10-20 1182 1
367 인생은/조병화 1
빈지게
2005-10-20 1392  
366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1
진리여행
2005-10-19 1351  
365 ^(^...웹 친구의 우정을 위하여(유리님) 4
우먼
2005-10-19 1392 14
364 나의 심정 20 file
안개
2005-10-19 4436 107
363 귀천(歸天)
고암
2005-10-19 1389 1
362 부산여행에서 담아온 바다 5
하늘빛
2005-10-19 1544 24
361 가을 편지/이해인 2
빈지게
2005-10-18 1163 2
360 나또한/초아 1
김남민
2005-10-18 1172 2
359 시월 중순에~ 4
향일화
2005-10-17 1437  
358 마음을 비우면 2
고암
2005-10-17 1396  
357 가을 보내며 / 오정자 2
빈지게
2005-10-17 1228 3
356 가을 볕/장석남 1
빈지게
2005-10-17 1455  
355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1
휴게공간
2005-10-16 1373 4
354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빈지게
2005-10-16 1391 3
353 착한 시/정일근
빈지게
2005-10-16 1388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