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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께~~ 소개드립니다^^

안개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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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사람에게 따스한 미소를 건네며 살아가시기를........
세상 그 누구도 나와 인연이라는 생각에 지금 이땅, 이곳에 함께 서있는 것을 대단한 인연으로
여겨 미소지으며 살아가시기를.......
이 지구상에 미소짓는 얼굴이 단한명이라도 늘어가기를......

유리님!
님에 고운맘에 어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도 행복하네요 이리 행복해도 될련지 이리 사랑을 받기만 해도 될런지 염치가 없네요....
괜시리 님께 짐만 지워드린것같아 죄송할따름입니다
유리님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제맘속 깊이 믿음이 있고 그분을 맘깊이 사랑하고 사랑을 나누면  그분이 기뻐하시지 않으실까요??
유리님! 아침에 기온이 찬데 유빈이를 위해 미사다니시는 님을 떠올리며...혹여나 몸상하실까 염려되네요....
이곳에 고운님들에  따스한 기운을 받아 분명 좋은소식 님들께 전해드릴수 있도록 유빈이를 잘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그리고...유리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ps:^^ 울엄지 님들께 소개해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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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글쓴이 2005.10.21. 17:57
오작교님의 가족분들 한분 한분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방금전에 유빈이랑 수빈이를 데리고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두남매지간에 고사리같은 두손을 잡고 오빠가 불러주는 노래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걷는건지 춤을 추는건지....그 조그마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걷는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오빠가 귀찮을정도로 "오빠야! 오빠야" 연신 불러되며 오빠를 따라 모든행동들을 따라하는 새침떼기공주 ...
얼마전에 오빠가 오줌을 누는데 그것도 따라한다고 저도 서서 오줌누다가 옷이 흥건히 젖어버려 그모습을 보고는 얼마나 배를 잡고 웃었는지모릅니다..ㅋㅋ

이렇게 울엄지는 참으로 엉뚱하답니다
밥을 먹을때도 한숟갈입에 넣고는 "엄마! 마있다(맛있다)라고 꼭~~얘기해주고 아침에 오빠학원가는길에 만나는 할머니들한테 하루에도 몇번을 만나도 할머니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곤
엄마한테 인사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이제 말이 얼마나 늘었는지.....궁금해하는것도 많고...^^
하긴 세상에 모든것들이 궁금할테죠..

잠깐 컴터를 켜고 이곳에 들어와 둘러보는데....수빈이에 노래부르는소리에 쓰던글을 멈추고
살며시 큰방으로 건너가 보았습니다
유빈이는 침대에 누워서 엄지손가락을 쪽쪽 빨고 있고 수빈이는 제가 녀석들을 재울때 해주는것처럼
동생에 등을 토닥토닥이며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한참을 몰래 숨어서 그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繭撰?...
유빈이도 언제 깨어있었냐는둥....금새 오빠의 자장가에 곤히 잠이들고...
그런 수빈이가 너무 예쁘고 기특해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

그러니 제가 어찌 행복하지 않을수가 있는지요...^^
행복합니다 항상 제자신한테 마법을 걸어놓고 산답니다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 행복한것 같네요..^^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해서 울공주 모자하나 떠줄려고 실을 장만해왔습니다
작년에 떠준건 이젠 작아서 풀어서 딴걸로 또 만들어줘야 겠습니다~~

오작교님! 고운님들께도 제가 마법을 걸어드리겠습니다
고운님들 내내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오작교 2005.10.21. 21:23
이렇듯 해맑은 유빈이가 그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가슴끝이 저립니다.
많은 분들이 유빈이를 위하여 기도를 하고 있는줄 압니다.

안개님.
예쁜 유빈에게 대신하여 안부 좀 전해주세요.
꼭 밝은 미소를 되찾게 될거라는 말도 함께.....
아침이슬 2005.10.21. 22:37
어여쁜 천사 유빈이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밝은 미소 찾을겁니다. 힘내세요 안개님^*^
겨울바다 2005.10.22. 00:12
안개님 힘내시고요
반드시 유빈이는 건강하게 완치 될것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이토록 간절히
기도하고 계시 잖아요
부디 힘 내시고 ..... 화이팅......
유빈이의 건강을 위해 저역시 진심으로 기도 드릴께요
하은 2005.10.22. 02:45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려 오네요.
천사같은 유빈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유빈이 엄마에게 감사함을 알게 하시는군요.
유빈이를 위해서 기도할께요.
엄마를 위해서도요.이겨낼수 있는 힘과 건강을 주시라고...
꽃다지 2005.10.22. 08:12
안개님! 님들의 사랑이 이렇게 뜨거울지 모르셨지요??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 세상인거 같습니다.
비록 제가 받은 사랑은 아니지만
이 곳을 찾는 많은분들께서 안개님께 힘과 용기를
실어 드려 얼마나 제 마음이 따뜻하던지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가졌을 유빈이의
건강을 빌어 보면서 유빈엄마 힘 내세요.
홈 가족 모두가 유빈이의 엄마요, 아빠라는 생각일겁니다.
안개 글쓴이 2005.10.22. 13:01
꽃다지님!
그러네요....아직은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한 세상 맞는것 같습니다
답답하고 우울한 맘에 내맘속에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걱정보따리를 잠시 이곳에 내려놓았는데.....
이렇게 님들에 사랑을 받을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어느한분이랄꺼없이 자신에 일처럼 저에 무거운짐을 서로가 나눠지실려고 사랑을 베푸시니....
이사랑 넘치고 넘쳐 안개 밥안먹어도 그저 그저 내내 행복하기만 하답니다^^
우리 유빈이 참으로 행복할아이군요...
이렇게 많은 맘좋으신 엄마,아빠가 생겨서...^^

오세옥님!
항상 밝고 해맑은 모습에 유빈이라서 때론 저도 녀석이 아픈걸 감쪽같이 잊어버릴때가 많답니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도 건강한 그냥 그또래 새침떼기공주에 모습이거들랑요~~^^
세옥님 님에 기도감사하는맘으로 제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너무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겨울바다님!
저도 꼭 그럴꺼라 믿고 님들에 따스한맘을 생각하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기다릴렵니다
꼭~~ 좋은소식 님들께 전할수있도록 기운낼께요~~^^
겨울바다님 님에 맘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아침이슬님!
어찌 아셨는지요??
울엄지가 저한테 천사인걸...ㅎㅎㅎ
걱정마십시요..^^ 저희 가족들 얼굴엔 항상 미소가 가득하답니다
저희 가족애칭이 엽기가족입니다
거의 매일 엄마,아빠가 6살,3살의 어린이로 돌아가 로보트놀이도 엄마아빠역할을 바꿔 소곱놀이도 하고 그런답니다...
어젯밤에도 저는 액션가면으로 변신을 하였답니다
"자~~수빈아! 유빈아! 나를 따르게 액션가면이 나가신다~~"ㅎㅎㅎ
아침이슬님 이렇게 항상 즐겁거 웃음을 간직하면 사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에 활기찬웃음 님에게도 드리고 싶네요~~^^
님에 마음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참으로 쑥쓰럽고 그리고 너무도 넘치는사랑에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답답한 속내를 이리 독백하듯 쏟아냈는데...
모든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저와 엄지를 걱정해주시고 기도를 드리시니....
어찌 이감사하는맘을 표현해야돌지 모르겠습니다
오작교님 항상 감사드리고 내내 건강하세요~~^^



유리님!
하하하~~ 그렇셨는지요 님에 맘이랑 저에 맘이랑 통했나보네요..^^
사진속 유빈이 세번째사진은 두달전에 찍은겁니다
길을걷다가 하수구에서 풍겨오는 악취를 맡고는 내내 저렇게 코를 잡고는 걷더라니깐요..ㅋㅋ
녀석은 애교덩어리입니다
뽀뽀를 해도 꼭~~입술,왼쪽뺨,오른쪽뺨,이마,턱,왼손등,오른손등,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는 한마디던집니다
"엄마! 이뻐??(뽀뽀해주는 유빈이가 이쁘냐는질문)확인을 한답니다~~^^

유리님은 유리님은 참으로 잼나시고 맘이 따뜻하신분같습니다
님에 적날하고 표현력있으신 말씀에 절로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웃음을 지으기도 하고....
때론 님에 슬픔이 저한테도 전해와 맘이 아려옵니다.....
님에 애칭 어머님께서 참으로 잘 지으셨습니다
유리님은 천사맞습니다
저에게도 모든님들에게도 웃음과 사랑을 전파하는 천사이십니다
유리님 어제 설악산에 눈이내렸다고 그러더니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어보니 느껴지는 기온이 꼭~~ 초겨울처럼 차더이다...
날이 너무차 또 님걱정이 안개에 맘을 파고드네요...
`유리님! 이렇게 날이 추운데 유빈이를 위해 그리 미사나가시고....이러시다 감기걸리시면 어떻하지??`
내내 이걱정이 안개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유리님 유리님 건강도 챙기시와요...안개는 이만큼에 사랑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하고 엄청난 기운을 얻었습니다
^^ 그나저나 요즘 말재주에 글재주없는 안개가 너무도 많은 글을 ...
한 몇년동안 쓸 글을 다 쓴것같습니다.캬캬캬~~

유리님 건강조심하시고 내내 행복하시와요~~
사랑합니다~~~억수로 많이....^^
고운초롱 2005.10.22. 17:11
유빈이의 이야기를 듣고
친정조카 승준이가 떠올라 몇자 적어봅니다.

승준이가 태어나던 날
기쁨보다 가족 모두는 걱정을 했습니다.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아팠던 아이..

잘 자랄 수 없다고
낙태를 권유를 했었던 아이..

1.7kg의 작은 체중으로
7개월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승준이는
최고의 대학병원에서도
의료진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들을 수가 없없지요.

인큐베이터에서 몇개월씩
산소호흡기를 몸에 달고 살았던 승준이는
심장기능이나, 폐기능이 약해서
감기 하나에도 몇일씩 입원을 해야했습니다.

그런 승준이가
벌써 초등3학년입니다.
얼마나
똑똑한지 모릅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랍니다.

동생 내외가 고생하던 때가 떠올라 마음이 아려오네요.

따뜻한 가슴으로
좋은친구가 되어
안개님의 낙담과 좌절에도
님들의 마음속에 간절한 기도로
희망과 용기의 불을 지펴냅니다.

해맑은 유빈의 모습이
넘~귀엽고 이쁘기만 합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구요.

유빈, 안개님.화이팅!!
단비 2005.10.25. 09:16
오랜만에 들려서 앞글을 안봐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유빈이 몸이 편치 않아 보이내요.
안개님께서 무종교시라고 해도
폴잎에 옥구슬같은 유빈이를
사랑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이나......
자비를 가지고 오신 부처님이나......
인 의 예 지 를 가지고 오신 공자님이나 수빈이에게 따스한 햇살을 주실겁니다.
안개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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